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22조 세리나]

  • 24.06.24

부동산과 돈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고,

강의를 들을 때마다 변화의 폭이 점점 커져가는 걸 느낍니다.


수업을 듣는 내내 이제서야 월부를 알게되고, 열기반을 듣게 된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내가 이걸 조금만 빨리 알았더라면, 몇 년 전에만 관심을 가졌더라면... 후회가 계속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주변에 일찍이 집을 사서 자산을 만든 지인들을 보면,

단순히 운이 좋아서, 결혼 타이밍이 좋아서..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자산을 만들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좋은 물건을 볼 수 있는 눈이 없던 제 무지함이었습니다.


이제라도 이 두가지를 갖추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양파링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아파트에 이렇게 객관적인 점수를 매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얼마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는 단지의 수익률 보고서를 써보면서

지금 이걸 구매하는게 좋다, 나쁘다를 제가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거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뿌듯했습니다.


누군가의 말을 듣고, 내 사정에 맞지도 않은 돈을 구하려 급급해하고, 마음만 급해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내가 판단할 수 있는 선에서 꼼꼼히 분석하고, 후회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배워가는 이 과정이 너무 소중하네요.


앞으로 나아갈 수록 더 부족함이 느껴지고, 배울 것들은 많이 쌓여있겠지만

그냥 지속하다보면 성장하고, 성과를 내고,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믿으며 묵묵히 해야겠습니다.


일과 육아에 묶인 몸이라 하루에 1-2시간 내는 것도 쉽지 않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그냥 해보렵니다." :)


모든 월부인분들 화이팅입니다!



댓글


행복엔딩
24. 06. 24. 11:56

육아만으로도 힘드실텐데 끝까지 해내시는 세리나님 정말 리스펙입니다!! 그냥 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으니 화이팅하십쇼!!

후라이
24. 06. 24. 12:36

세리나님 누구나 월부 강의를 들으며 느끼는 감정인 것 같아요. "왜 이걸 이제서야 알았을까?" 그리고 1억 달성기 같은 후기를 보면 그러한 후회와 아쉬움을 갖고 시작한 분들중에 1호기를 마련하고, 월부에 남아 꾸준히 투자를 이어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꾸준히 성실하게 "독강임투" 하는 분들 같아요. 힘든 육아에도 성실하게 해내시는 세리나님도 나중에 1호기, 그 이상도 해내실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