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님의 모든게 다 들어있는 강의, 이렇게 넙죽 받아가도 되나요!

자모 강사님, 감사합니다. 

4월에 내마기를 들을때 처음 만나고, 이번 서투기에서 두번째 뵈었는데 얼마나 반갑던지. 이미 제 마음 속에 내적 친밀감은 정말 높네요 ㅎㅎ 자모님의 깊은 인사이트와 열정 그리고 가끔 던지는 농담들이 참 좋았습니다. 부동산이란게 딱딱한 분야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재밌었네? 라는 인식을 심어주신 분이세요.

워킹맘에다가 남편은 초창기 스타트업 대표로 너무 바빠서 거의 독박 육아를 하느라.. 사실 강의도 오늘 새벽 2시에 일어나 아침에야 다 완강했는데요, 가르쳐 주시는 모든 것들이 하나라도 날아갈까 너무 아쉬울 만큼 유익했고, 두 눈이 새벽 내내 말똥말똥 할 만큼 재밌었습니다. 

많은 것들이 와 닿았는데, 특히 다음 사항들은 이번달 서울 첫 지역을 알아가는데 있어 마음 깊이 새기려합니다 :-)

• 느려도 괜찮으니 안전한 선택을 해야함
• 강의 교안에 넣은 여러 자료를 임장보고서 안에 그대로 넣고 따라해보면서, 강사들의 경험을 레버리지 하라. “체득”해야 내 것이 된다. 강의만 듣는다고 100% 내 것이 되지 않는다. (시세트레킹, 단지 선호도별 차이 비교, 임장보고서 마지막 질문 등..) 
• 내가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을 해라. 그 사이에 장해물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라. 
•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를 던져야 나중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해낼 수 있을까? 가 아니라, 무조건 해낸다!!! 라는 마인드로. 

지식이 되고, 자세가 되는 좋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해요.

언젠간 꼭 실물 뵙고 싶어요! 저도 임장하는 길에 우연히 뵙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ㅡ^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