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초보경험담

내집마련 중급반을 듣고 아파텔 분양권 1채에서 서울, 광역시 신축 아파트 2채로 갈아탔습니다



안녕하세요. 커디윤입니다 :)

22년 초, 월며들기 시작한지

벌써 올해로 3년 차가 되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많은 튜터님, 멘토님

그리고 선배분들의 감사한 조언

스스로 부끄러움없이

의미있게 보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월부에 오기전 가지고 있었던

저의 아픈 손가락,


0호기 광역시 아파텔 분양권을

과감히 매도하고,


그대신 서울 신축 아파트 1채와

광역시 신축 아파트 1채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아파텔 분양권에서,

신축 아파트 2채로 갈아타는

너무나도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한 문장으로 표현하기가

너무 어색하고 부끄러울 정도로

중간에 많이 넘어지고

눈물도 흘렸던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그 과정에서 잘못했던 부분은 무엇인지

남겨보려 합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패 덮어두지 말고,

아프더라도 철저히 복기하고,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삼기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월부를 시작하고 1년차까지

0호기를 그냥 덮어두었습니다.


극상승장에 분양받은 아파텔이기에

하락장에 불어나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가격을

계속 쳐다보면 마음이 아파

그냥 모른체 했습니다.



하지만 23년 초, 재수강했던

열반기초 강의에서 너바나님의

'실수하는 건 괜찮지만

복기하지 않는 건 안된다'

라는 말씀과,


주우이멘토님께서

아프리카TV 코칭에서 말씀주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복기는 필수입니다'

라는 조언에 힘입어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 기억을 꺼내어

첫 투자 복기글을 썼을 무렵,

눈물이 줄줄 흘렀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마음이 참 아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곤

결코 다시는 같은 이유로 실패하지 않겠다,

모든 순간들에 최선을 다하겠다

마음속 깊이 다짐했습니다.







수용성메타인지



아픈 손가락인 0호기 분양권을

빨리 해결하고 싶어서

매물코칭을 두 번 받고,

운영진과 TF 회의에 갈 때마다

만나뵙는 튜터님, 멘토님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정말 소중한 조언과 충고를 많이 들었지만

저는 실천을 하지 못했습니다.


0호기 매도로 손실을 확정시킨다는게

너무 두렵더라구요.


무엇보다 커다란 손실을

다 회복할 만한 실력이

스스로에게 있다는

자기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때 블로그TF를 이끌어주셨던

몽부내튜터님의 나눔글을 통해

제 문제점을 바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 보고싶습니다 ㅠ__ㅠ)



[몽부내]돈을 벌고 싶다면 이젠 이렇게 행동해야 합니다

>>>나눔글 보러가기



투자를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나의 실력이 어떠한지 스스로

메타인지 할줄 알고,


선배 투자자분의 조언을 깊이 새기고

그것을 행동할 수 있는

수용성이 있어야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 것



23년 여름, 첫 학교에서

광역시 신축을 매수를 하고 난 뒤

수도권 투자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는 거의 매주 토요일마다

지방에서 첫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가

다음날 저녁 기차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가지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그냥 기계적으로 기차표를 끊었습니다.


중간중간 지치기도 했지만,

나중에 후회할 행동을 하지 말자고 다짐했고,


힘들때면 잠깐의 달콤한 휴식을 가지며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그래도 임장 자체가 싫지는 않았습니다.

육체적으로는 힘들 때는 있었지만

임보도, 임장도, 독서도 모두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혹여나 지루한 순간이 오더라도

너무 닮고싶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되새기며

여기서 포기하지 말자, 생각했습니다.







3달, 6달, 8달,, 계속 시간이 흐르자

서울의 많은 지역이 눈에 잘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었던 실전반에서, 평소 어려움이 있었던

가격대별 1등 뽑기 방법을

수도권과 지방으로 나누어 배울 수 있었습니다.

(1등 뽑기의 모든것을 나눠주신

둘리튜터님 감사합니다 ♡)


그리곤 서울 전체 앞마당 중에서

종잣돈 규모에 맞게 저평가되어있으면서

가장 가치있는 물건을 샅샅히 뒤져가며

검토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이내 저렴한 매물을 발견했고,

상황과 투자금, 저환수원리에 기반하여

리스크를 책정해봐도 무리가 없었고,

싸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투자코칭에서 센쓰튜터님의

OK사인이 떨어지자

갑자기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더라구요.

그렇게 어버버하고 있는 저에게


"괜찮아요 조장님 잘할 수 있어요.

제가 함께 할게요

그러니까 다 잘될거에요."


라는 말을 해주신

저에겐 그 누구보다 최고의 기버이신

둘리튜터님의 연락을 받고선

또 한번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ㅠ_ㅠ


그리곤,


'아 이제 얼마남지 않았구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나도 언젠가 이 경험을 토대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했습니다.


매수 과정에서도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무사히 가격협상을 진행하고, 계약을 한 뒤,

전세 광고를 뿌리고

마침내 전세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투자의 각 과정마다 배웠던 부분은

다음 나눔글에서 자세히 적어보려합니다)






월부를 알고,

월부 안에서 성장하는 시간동안


스스로와 제 주변의 많은 부분들이

엄청나게 변화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러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너무 감사한 날들이었습니다.


함께 하는 동료분들과

아낌없는 도움 주시는

튜터님, 멘토님들이 계셨기에,


무엇보다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주는

짝꿍과 가족들이 있었기에

뒤돌아보지 않고 첫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수 있었습니다.



혹여나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자기의심을

마음 속에 조금이라도 갖고 계신분이 있다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무조건 할수있습니다.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믿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하세요.


혹여나 실수했더라도

그곳에 머물러 있지 말고

견디고 이겨내어

성장의 밑거름으로 만들어내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부동산

#내집마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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