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도 월부강의도 낯선 상태에서 서울투자기초반이 중급반인것도 모른채
그래도 서울에 살았으니 서울에 관한 강의 부터 들으면 감이 좀 오지 않을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하던중 갑작스레 주재원 발령 소식을 듣게 되었다.
남은 시간은 1년 남짓.
마음만 급했지 부동산 계약 경험도 전무..아는거라곤 살았던 지역 몇군데 밖에 모르는채
강의가 시작되고, 73조 조원분들과의 만나면서 그때 처음 알았다.
열반스쿨 기초반만 듣고 서투기 신청한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띠옹
나도 당황했는데 이분들은 얼마나 황당하셨을까 ㅎㅎㅎ
하지만 당황스러운 순간은 3초로 끝
나의 급한 사정에 가장 발을 동동 굴러주신 히말라야 달리 조장님.
괜찮다 모르는게 당연하다. 모르면 물어보면 된다. 할수있다 끊임없이 독려해주시는
조원들과 함께하며
끝나지 않았으면 했던 73조 조원들과의 마지막 조모임을 마쳤다.
서투기 한달 진행하면서
분임. 단임. 전임. 매임. 임보쓰기를 해보며 성장했다.
낯설었지만 해낼수 있었던 이유는 조모임덕분이었다.
히말라야달리 조장님
나보다 더 발을 동동 굴러주신 히말라야달리 조장님
조장님은 그저 빛. 은인. 고마워 사랑해 어떤 말로도 수식이 불가능하다
민트님! 민트님? 민트님....민트님~
6월 한달동안 하루에 한번이상씩 불린거 같다(음성지원 가능)
그리고 조장님의 포기를 모르는 푸쉬에 삶에대한 자세를 배웠다.
음...그러면 이렇게 해봐요.안됐어요? 괜찮아요 그럼...요렇게해봐요
안됐어요? 괜찮아요 그럼 저렇게해볼까요? ㅋㅋㅋㅋ
근데 또 투코 탈락한거 다시 연락오셔서 투코 받을수 있는것도 되고
라이브코칭때. 구해줘월부때 사연 꼭써요!! 했는데 사연이 바로 채택된건 아니지만
내사연에서 물어봤던 핵심적인부분을 강사님들이 또 다 답변해주시고..
임보어려워요? 노트북들고 나와요!
히말라야달리 마이달리 조장님은 매직 걸.
부퀸자님
우리 부퀸자님은 우리조에 존재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보고배움이 많아 존경스러우신분!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시는 분이 있는데 보고있는것 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되고 성실히? 하게되는 매직
따뜻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 다미님
고개만 갸웃 해도 못알아듣는걸 어찌 아시고 바로 옆에 와주셔서 이거^^ 이렇게 하는거에요
힘든거랑 아픈건 달라요 민트님 아픈거면 가서 치료하고 쉬어야 해요
힘든거면 천천히 같이 해봐요 ㅠ ㅡ ㅠ
머야..이 따뜻한 사람들..
그렇게 비오는날 임장도 함께였기에 끝까지 할수있었다.
오아시스님
약간...어떤 난관에도 꺾이지 않은거 같은 장군님같았던 오아시스님!ㅋㅋㅋ
동갑인 나이에도 불구하고 딱부러지고 진취적이고
비오는날 정신놓고 임장 따라다니는데 이거랑 저거랑 둘중에 뭐할거에요? ㅋㅋ
응?? 보자 전 이거요
왜요? 음...이래서?
오아시스님의 진취적인 기운에 홀린듯 끝까지 함께 할수 있었어요.
봄날님
카톡방 중요한 정보글 좋은걸 알리미.
뭐든 새로워서 이거 해보려고 해요 라고 하면
찰떡같이 관련된 칼럼이 올라온다.
이분들..정말 대박..덕분에 전임도 매임도 용기내서 쇽쇽!
덕분에 매임을 잘한건지 부동산에서 오늘도 연락이왔다 ㅋㅋ
골든뷰님
스윗한 아이셋 아부지 골든뷰님.
여의치 않는 상황인데도 다른사람의 힘듬에 아낌없이 따뜻한 위로와
좋은글부터 웃을수있는 글까지 우리방 확실한 행복담당이셨던 뷰님
카미노님
카미노님 첫 임장때부터 고수의 느낌 뿜뿜
한마디 한마디 해주시는 조언이 깊이있으셔서
쉬운선택을 하려고 자꾸 가는 뇌회로를 멈춰주셔서 감사했어요
미노님 허리아프셔서 많은시간 함께 못한것이 그저 아쉽고 꼭 건강 챙기시길 바라는 마음을 전해봅니다.
강의며 과제며 또 주재원 나갈 준비며 한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정신이 없었던 한달이었지만
조장님과 좋은 조원들과 함께여서
감사하고 따뜻하고 가슴찡하며 극복하고 이루어냈던
24년 6월이었습니다.
서울을 투자하기위한 기초를 배우는 강의였지만
한달 남짓 함께한 조원분들이었지만..
서울에 대한 강의 뿐만 아니라
삶에대한 자세 태도 인생한모금을 배울수 있었던 ..
너무너무 소중했던 한달을 마치며
우리 끝까지 꼭 살아남아서 또뵈어요~~!!!ㅋㅋㅋ
댓글
따뜻한 민트러버님♡ 화이팅!!♡
민트님 덕분에 대문자 F는 못 살아남는ㅋㅋㅋㅋ 눈물의 마지막 조모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 혼자만 동그라미 하나 라서 취소해야 하나? 고민했다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ㅋㅋㅋㅋ '매임', '전임'도 모르고, 땡볕과 우중 임장에 멘탈이 나갈것 같았지만 중도포기 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잘 완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트님! 너무 고생 많으셨고, 고생하신 만큼 너무나 큰 성장 하심에 축하드려요 ^^ 일 년을 월부에 있었어도 민트님같은 초보님는 첨 뵈어요! (이젠 초보 아님, 중급반으로 능숙하게 적응!!)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너무 많은 힘 받았고, 그리고 우중임장 때도 불편한 발 이끌고 절뚝거리면서도 최선을 다하셨던 모습에 저의 나약한 마음 누르며 더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날 민트님 너무 힘드셔서 앞으로 임장을 포기하시면 어쩌지 걱정조차 들었는데, 매임 전임까지 마치시다니 정말 넘사벽이십니다! 👍 처음이라 두렵고 힘들었던 마음, 듣기만 해도 눈물바다 될 일인데 어제 귀줌하며 왔다갔다 하느라 집중해 듣지 못한 게 너무 아쉽고 죄송했어요 ㅠ 그래도 제게 좋은 말씀 해주실 때 거의 다 들었답니다!!!!(진짜로~~) 함께하며 부족함에 자책이 많았는데 제가 민트님에게 힘이 되었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덕분에 제게 더 많은 의미로서 기억에 남는 6월이 될 것 같습니다. 송파구에 대한 귀한 찐정보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정말 큰 도움 됐어요!!! 진짜 여러모로 알려주신 정보들, 오래 기억에 남아서 송파구 떠올리면 민트님이 1번으로 생각날 듯요! 해외 나가시기 전 좋은 투자 성공적으로 하시리라 확신해요~~~ 민트님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