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에서
너도 나도 살고 싶은
아파트를 연구하는
너나연 입니다.
(작성일: 2024-07-02)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5대 시중 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중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월 28일 기준
연 2.94~5.76% 대로
집계되는데요.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
.
.
현재 주담대를
가장 낮은 금리에 제공하는 곳은
신한은행 입니다.
6월 28일 기준
신한은행은 최근 주기형 주담대를
연 2.94~4.95%로 인하하며
2021년 3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주담대 금리를
연 2% 대로 책정했으며,
국민은행의 주기형 주담대 금리 역시
연 2.99~4.39% 책정으로
연 2% 대 금리를 유지 중에 있습니다.
최근 은행권 주담대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주담대 고정금리의 산정 기준이 되는
① 은행채 5년물의 금리 하락과
정부와 금융당국의
② 고정금리형 주담대 비중 확대 정책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 주담대 금리 인하 이유 >
시중 은행에서 금리를 책정할 때는
은행채 5년물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여
주담대 고정형 금리를 정하는데요.
최근 미국·한국·EU 등
세계 각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채권시장에 선반영 되면서
혼합형과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의 금리가 낮아진 것이
주담대 금리 인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주담대 금리 인하 이유 >
최근 정부와 금융당국은
금리변동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은행권에 고정형 대출의 비중을
(순수 고정·5년 이상 주기형)
연말까지 30% 채울 것을 주문했는데요.
바로 여기서 발생된 문제로
앞으로는 금리가 점차 인하 될 거라는
전반적인 기대감으로 인해
변동금리의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고정금리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무리해서 금리를 내리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①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가계대출 수요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②
게다가 당초 7월 예정이던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이
9월으로 연기되면서
9월 이후에는 대출 한도가
줄게 될거라는 전망 역시
대출 증가를 부채질하는 요인인데요.
①
주택 거래 회복과 더불어
주담대 금리의 하락 영향으로
주담대 수요가 불어나고,
②
신생아 특례대출 같은
저금리 정책 모기지 상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며,
③
정부 역시 가계대출 억제 기조를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택 구매를 고민하는
★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최대한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금의 기회를
어떻게든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 대출 역시
한 달 새 5조 3천억원 이상 불어나며
최대 증가폭을 보이고 있는데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2%대로 떨어진 데다
스트레스 DSR 마저
한시적으로 연기되었으니
집값 상승 및 가계부채 급증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불안정성 또한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
정책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관리가
꼭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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