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모임이었던 만큼 애틋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몸이 너무 힘들어서...ㅠㅜ 그만 아파버렸는데
아쉬워서... 그래도 끝까지 함께 하려 노력했구요.
조원들의, 그리고 저의 마지막 QandA를 나누면서 한달을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내용들을 정리하자면...?
Q1. 관심 있는 단지는?
많은 조원들의 관심사는
각 동별 랜드마크, 정말 보기에도 근사하고 살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수밖에 없는 단지들이었지만
투자금, 고려하지 않고 꿈의 단지로서의 관심이었고...
^^
각자 실거주, 투자 등의 관점으로는 20평대의 저평가될 단지들이 만약 미래에 있다면... 해보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대치~도곡 쪽에는 가족단위의 생활권이라 그런 꿈을 그리는 분들이 많았고
신축 단지가 몰린 개포쪽은 실거주, 향후 살고 싶은 단지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Q2. 임보 결론을 앞두고 있는 지금 나에게 적용할 부분은?
시세따기에도 한참 시간이 걸려서 아직 단지 분석이나 1등뽑기는 엄두가 안난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다 하기 어렵다면 관심 단지 중에서 저평가 된 단지, 혹은 생활권별 갯수 정해놓고 시도해보기 등
팁을 나눴어요.
이번 임장지였던 강남은 워낙 가격이 높고 그 새 가격이 훌쩍 뛰어버려서 저평가라고 할 만한 곳이 있을까?
싶은 생각도 있었는데...
강남처럼 좋은 입지를 체험해보고 다른 곳들과 비교할 때 강남과 비슷한 곳일수록 좋은 곳이라는 기준점이 생겼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또 임보에서 적용할 점은 끝까지 관심을 놓치지 않고 시세트래킹을 통해 1등을 뽑는 것을 차후에라도 계속 이어간다면 keep going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물론 이번 임보에서 1등 뽑기도 차근히 진행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3. 2024년 12월 한문장 미래 일기쓰기
꽤 든든한 앞마당을 가진 1호기 투자자로서의 나를 만나고 25년 새로운 나를 맞이하고 있을 거야.
Q4. 다음 계획
투자자로서 A to Z를 다 알고 있는 실전actor의 모습!!!갖추기.
짧았다면 짧았고 길었다면 길었던 한달의 시간.
서울~포항 오가며 한 주에 3일씩 4주 내내 고생했던 내 자신,
다른 건 몰라도 그 열정은 높게 산다!!!
06월을 보내며. 뱌뱌.
07월을 맞이하며. 햐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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