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보드 챌린지] '럽쏭'의 다시 그려보는 2024 비전 보드

1) 부동산 투자 시작 계기


꼭 무언가를 잘못하지 않아도, 혹독한 벌을 주듯 삶은 큰 우여곡절을 데려오는 것 같아요.

또 그 고난이 꽤 오래 깊게 따라와 끈질기게 괴롭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요.

왜냐고 묻지 않고, 묵묵히 정면대응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조금도 그럴 거 같지가 않더라고요.

그렇게 반짝여야 했던 시간들을 버리듯 살았던 것 같아요.


19년 신간으로 소개된 너나위님 책을 접하면서 너바나님 책도 덩달아 읽게 됐어요.

눈에 불을 켜고 휴가 기간 내내 읽어 내려갔어요.

그러면서 카페, 유튭 등으로 차츰 접근해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참, 우스운 게 그때 알게 되었으면서

마음에 , 뭔가 내려앉았으면서

누구보다 절박했으면서

아무 계획도 행동도 하지 않았다는 거에요.

그 상황에선 무엇도 할 수 없었다는 그때의 판단은

나를 합리화하는 변명이었을 뿐이었다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들어요.


그냥 책만 쥐고

"그래서? 뭘? 어떻게?" 이런 말들만 속으로 또 삼켰어요.

그러다 신년맞이 파격적 할인가에 특강을 들었고

그러다 23년 마지막 달에 열기를 들었고

24년 4월, 네, 이제 막, 실준을 완료했습니다.

아직 1호기 없으니 투자 시작한 계기라기보다 월부 시작한 계기쯤 되겠네요.


어디에서도 쉽게 나눌 수 없는

나와 닮은 마음들이 모인 자리라서

잘 모르면서도 동경하는 마음으로 너바나님, 너나위님을 트래킹하고 있는 중입니다.


2) 열반스쿨 기초반 수강후 달라진 점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직장인, 다 그렇지, 뭐."

하는 마음으로 안일하게, 쉽게, 편하게, 타협하며, 나를 풀어주곤 했는데...

그게 나를 위한 행동이 아니었다는 것을.

"세상에 이토록 열심히

미모, 목실감, 독서, 강의, 운동, 임장, 명상, 임보를 해내는 직장인들이 살아있었구나."

를 느꼈지요.


그래서 달라진 점이...

잠수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현실적으로 이게 가능해?"

하는 일들을 해내는 사람들을 보니

숨이 뙇!!!

나는 못해!!!

하는 마음에 숨게 되더라구요.

너무 비교되니까, 너무 작아지니까.


모든 일들이 적응까지가 어렵지 또 하면 하잖아요~

현실에서 어려운 일들이 조금 정리될 때쯤 잽싸게 월부로 갈아탔어요.

이제 죽 달릴 일만 남았네요.


1) 할 수 없다는 마음 대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로 생각의 방향을 전환해보는 일.

2) 지극히 작은 일에 정성을 다해보는 일,

3) 질 줄 알지만 적어도 그 시간이 나에겐 보상이 될 수 있게 잘 지는 일.

4) 그렇게 되든 안되든 한번 해보는 일.

5) 가능성을 떠나 꿈꿔보는 일.


다른 분들처럼 돌아보니 다 이뤘어요! 하는 것들은 하나도 없어요.

그러나 과정 속에 이미 답이 있다는 것을 한번 더 믿게 됐어요.

그리고 이런 내적 친밀감이 가득한 글을, 서슴치 않고 댓글을, 써보는 일들도 I에게 드문 일,

월부로 인해 변한 거에요!!!!!!


이쯤에서 저도 손 본 비전보드를 다시 올려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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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라떼7user-level-chip
24. 05. 24. 07:50

맞아요 첨 월부왔을때 이렇게까지 열심히 사는 분들이 있다고!? 놀랬던 기억이 ㅎㅎㅎ 지금은 월며들었지만 ㅎㅎ 러브님 화이팅입니다!

오후세시같은남자user-level-chip
24. 05. 24. 09:02

은퇴 자금 43억을 넘어 56억 달성을 위해 실천해가시는 럽쏭 님의 비전보드를 응원합니다. 월부에서 느껴지는 그 열정이 저한테도 다가왔습니다. 같이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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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아user-level-chip
24. 05. 24. 09:16

저도 처음에 '이 분들 일은 안하시나? 나만일하나?' 이생각했었는뎈ㅋㅋㅋㅋ 러브송님 저희 앞으로 쭉! 함께 달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