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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장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대중과 다른 부자들의 삶, 1% 성공한 사람ㄷ르의 이야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다는 점이다. 남들과 똑같이 세상을 보고 듣고 평가하지 않는다. 그 차이가 바로 자신만의 가치관인 ‘체’이다.
여기서 체는 가루를 곱게 치는데쓰는 도구처럼 세상을 거르는 필터같은 역할을 한다.
똑같은 상황과 현상을 바라보아도 거기에 담는 의미와 가치가 다른다.
반잔 남은 물에 시건을 두느냐, 컵에 시선을 두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진다.
‘반밖에 없는 물과 반이나 채워진 잔’은 우리 삶의 관점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저자는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음을 이야기한다. 나는 이렇게 할 수 있었던 데는 저자의 어머님의 역할이 컸을 것이라고 본다.
스스로를 큰사람이라고 여기고 귀하게 여길 수 있었던데서 저자의 가치관이 세워졌을 것이다.
나역시 어릴적 풍요로운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가난함에 젖은 부정적인 생각을 넘어섰던 것은 부모님의 사랑이 컸던 것 같다.우리 때의 부모님들은 어떤 것이든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하셨으니 삶에 있어 부족한 것에 시선을 두기보다 당시의 나를 채워주는 부모님에게 기대어 미래를 그릴 수 있었다.
문제는, 내가 그 이상의 노력은 안했다는데 있다.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는 습성때문에 더 바라는 것에 대해 욕심이라고 생각해왔던 것 같다. 더 앞으로 나가기보다는 안주함을 택했고, 그결과 부를 일구는 것과는 멀어졌다. 내가 살고 있는 환경에서 다른 곳을 바라볼줄 알아야한다는 것을 회피하였다. 조금더 시선을 높이고 체급을 올려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2장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어떻게하면 몰입할 수 있는가?
열심히 노력한다고 몰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노력’은 재미있지 않다. 오히려 강박만 생길뿐이다. 그 집착 속에서 몰입은 더 힘들고 애써야 하는 또 다른 노력이 될 뿐이다.
노력이 결과가 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다. 즐겁지 않아서다. 즐거워야 몰입할 수 있다. 몰입해야 무의식이 변하고 손과 발이 움직인다. 그 과정에서 실력이 향상되고 성장과 발전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만 시간의 법칙’이라는게 있다. 어떤 일이더라도 만 시간의 노력을 기울이면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는 공식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중략) 만시간의 시간속에서 자신이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발견한다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이전보다 발견된 모습을 통해 즐거움이 생기기 때문이다.
몰입의 중요성을 깨달으면서도, 몰입하지 못하고 그냥 흘려버린 시간들로 인해 자책에 빠진 날이 계속되었다.
tf 활동이 종료되면서 부지런히 살던 그시간만큼 투자생활에 몰입하겠단 다짐이 무색하게도 나태해지는 시간까지는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는것을 확인했다.
정규강의를 들으며 환경안에 나를 넣는 것으로 안전장치를 해두었지만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다르듯, 몸도 정신을 따라가는 것 같다. 기초반 조장직을 맡으면서 조원분들의 처음 시작하는 열의를 보고 다시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었다. 조금더 수강이력이 있다고, 조원분들이 질문을 종종하실때가 있는데, 나는 제대로 잘 알고 있는지를 돌아볼 수 있었다. 머릿속으로 아는 것은 슬쩍 아는 것에 불과하다. 설명으로 잘 해낼 수 있어야 내가 진정으로 알 고 있는 것이다. 메타인지가 잘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인풋이 있었다면 아웃풋도 잘되어야함을 다짐하고 이번 기초반 정규과정을 잘 마쳐보겠다. 강의를 들으면 그때그때 다른 것이 들린다.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가며 나의 성장을 쌓아가자. 스스로의 성장을 발견하고, 즐겁게 몰입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겠다.
3장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성공하는 삶을 살기위한 기본기가 있다. 독서, 운동, 명상이다. 이 3가지는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중략)
명상의 목적은 이거다. 생각의 늪에 빠진 나에게서 벗어나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가 만드는 세상에 내 삶을 내맡기는 것이다 이것이 명상의 본질이다.
나이에 맞는 태도, 생각, 마음가짐을 갖춰야겠다는 생각을 할때 이책을 읽게 되었고, 명상이 새롭게 눈에 들어왔다. 명상을 해봐야겠다거나 중요하게 생각한적이 없는데 스스로 찾아서 다시 읽게 되니 신기하다. 머릿속 다양한 생각들이 온사방으로 튈때가 있는데, 명상을 통해서 생각을 정리정돈하고 머릿속을 명징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오전에 명상 시간을 가져보자.
나처럼 의지가 약한 사람은 알람을 켜두면 그래도 효과가 있는 편이다. 카톡 캘린더에 일정과 알람을 가득 넣어놓고 그시간에 꼭 할 수 있도록 리마인드하여 습관을 이어나가겠다.
4장 당신이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나에게는 돈의 느낌이 있고, 부의 의미가 있으며, 부자의 가치가 있다. 돈은 감사의 느낌이고, 부는 풍요의 과정이며, 부자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어떤 의미와 가치 없이 텅 비어있던 단어에 이제는 풍요와 감사의 느낌이 담겨있다. 비어 있던 돈의 그릇에 긍정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담기 시작했다. 돈이 주는 느낌의 변화, 그것은 나에게 있어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부동산 강의를 들으면서 자본주의와 돈의 속성에 대해 알게되었다. 돈을 어떻게 대하는지 그 태도가 중요함을 느끼며, 돈을 긍정하고 돈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소중히 여겨야 상대도 나를 소중히 여긴다는 생각을 갖고,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아직 부자라는 것에 대한 체감이 없다. 언젠가 내가 될 것이라는 생각도 가끔씩 얕아진다. 하지만 꾸준한 학습, 내 생각의 변화의 시작으로 돈을 바라보는 나의 생활습관과 태도는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
5장 그 시간들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
시간이 존재한다면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로 흐른다. 과거는 원인이 되고 현재는 과정이며 미래는 결과로 펼쳐진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으며 과정은 원인과 결과를 잇고 있다. 과정은 결과의 필요충분조건이며 과정을 허용할 때 결과를 허용할 수 잇다.
오늘의 과정이 내일의 결과를 만드는 것이다. (중략)
우리는 과정에 충실하면된다. 지금 여기만 즐겁게 보내면 그만이다. 그냥 오늘 하루 온전히 즐기며, 충실히 살면된다.
‘열심히는 내일을 향하지만 충실히는 오늘을 만들기 때문이다.
미래가 걱정스럽다면 이 말을 기억하자. 오늘을 충실히 살자, 과정에 충실하자.
충실한 오늘을 만들어 내일의 결과를 맞이하자. 미래는 밝을 것이다.
‘그냥 한다’는 행동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더 과하게 하지도 않았고, 너무 힘들게 하지않았다.
가끔 실력적 성장에 부족함이 없는지 돌아보다가, 스스로가 고달프거나 부정적인 감정에 들때가 있다.
나는 이지점에서 가족에게 향해질때를 조심하려고한다. 그럴때, 투자 시간을 과감히 덮고 아이에게 말을걸고 남편과 대화한다.
나의 본분이 워킹맘 투자자이니 한 영역에서 어렵고 힘들때는 잠깐 중지시키고 가족을 채우는 시간으로 해나간다.
이것역시 그냥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루를 돌아봤을때 나는 이것저것 여러가지 손대다가 이도저도 아닌 사람인 것이 아니라 오늘하루를 충실히 보낸 사람이라고, 감사일기를 적어본다.
한두번 하고 말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투자에 좀더 올인하면서도, 가족을 챙겨가는 비중을 낮추지 않고 해나갈 것이다.
댓글
우왕~ 여르미야 조장님~ 넘 멋진 거 아니십니까? 독서까지~!!! 완독했던 책이었는데... 독서후기를 보니 이런 내용이 있었던가..?? 하면서 또 새로워 보이네요~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 ㅎㅎㅎ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