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48기 조장OT 후기

유투브에서 구해줘 월부를 보고 구독한 뒤 3개월간 째려만 봤었습니다.

다 대본이 있겠지 어떻게 저렇게 도와주겠어.... 저렇게 다 알려주면 누가 성공 못해? 이러기만 했습니다.

지방에서 혼자 올라와 서울살이 5년 동안 대가 없는 도움은 없다는 걸 너무 알아버렸던 탓이었습니다.

그렇게 3개월 동안 지켜보면서 울기도 웃기도 하면서 '진심일까? 진심이었으면 좋겠다. 나도 도움 받고 싶다. 나도 배우고 싶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의심끝에 내집마련 기초강의를 듣게 되었고 기왕한거 조장까지 해보자 해서 오늘 OT를 참석하였습니다. 제인님, 피치님, 조모니님, 월벗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모두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하고 계셨고.... 특히 제인님은 자신의 과거 이야기까지 꺼내시며 다 말씀하시는걸 보고

'믿고 제대로 해봐야겠다. 이젠 믿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냥 허황된 지식 전달 이렇게 하면 되더라 저렇게 하면 되더라 식의 카더라가 아니라

직접 느껴보시고, 시행착오 까지 겪어보시고 혹시 모를 변수까지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유투브를 보고 혼자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이게 잘 하고 있는건지, 잘 못 하고 있는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내가 조장이 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습니다. 이런 제 맘을 어떻게 아셨는지 OT에서 부터 먼저 이끌어주시고 믿고 따라와 달라고 해주심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혼자의 능력으로 팀원들을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시는게 참 감사했습니다.

이끌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근심 걱정은 덜어두고, 그 분들의 인사이트를 배우고, 팀원과 공유하여 저도 나중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 늦은 시간 까지 다 일일히 체크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한 달 동안 신세 많이 지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