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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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1. 월부학교가 대체 뭐길래 다들 이러지? (초보자가 느끼는 월부학교라는 과정의 특별함) [💦 돈죠앙]

 

 

안녕하세요.

월부 안에서 반드시 100억 달성해 낼 돈죠앙입니다. '

 

운이 좋게 만 1년이라는 시간을 채우고,

월급쟁이 부자들의 최고 과정인 월부학교에 오게되었습니다.

 

월부에서 보낸 시간이 길지 않다보니,

월부학교에서 무엇을 하는지 간접 경험을 많이 해보지 못한 채로

덜컹 광클에 성공했습니다.

 

@.@

 

 

 

 

 

 

 

 

저 너무 떨리고 설레요.

 

결제가 된 후부터 반톡방에 열리기까지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도

너무 떨리고 설렙니다.

.

.

 

튜터님은 누굴까?

반원들은 누굴까?

임장지는 어디일까?

강의가 어떻게 다를까?

과제가 어떻게 다를까?

실전반이랑 어떻게 다를까?

진짜 투자자가 될 수 있을까?

.

.

너무 궁금한데 마냥 기다리면서

톡방이 열리기 전날은 손에 일이 하나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톡방이 열린 날,

 

기초반과는 다르게,

반장님과 부반장 2분 = 총 3분이 계셨는데요,

다들 경력과 앞마당이 어머어마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3 분 빼고는 월부학교가 저처럼 다 처음이셨습니다.

 

이력들을 눈으로 보고나니,

아무리 실전반과 지투반을 다녀왔어도,

(항상 내실력에 자신없는 저는 ㅠㅠ)

다시 병아리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에 한 번 멘붕이 와서 톡방 열린 후 바로

벌써 힘들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었는데요,

바로 유자린 부반장님께서 멘탈 케어 들어오셨습니당 ㅋㅋ

 

부반장님과 쿵덕쿵덕 이야기 하다보니

마음이 살짝 풀렸습니다.

크~

 

이미 벽을 깨 본 동료들의 클라스는 역시 다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랑이가 찢어지도록 독/강/임/투

 

월학은 실전/지투반처럼 개별 점수제도가 있습니다.

자기가 할 일을 계획하고 채워서 점수화 시키는 시트가 주어지는데요,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캘린더,목실감,강의후기,독서후기,매임,전임,임장,임보,etc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사실 기초강의에서 항상 멘토님들께서 우리가 해야한다고 강조했던 내용들에 불과한데요,

기초강의에서는 알기만 하고 실제로 엥간해서 행하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넘나 바쁜 인생사

 

월부학교에서는 오늘일은 내일로 내일일은 내일로가 아닌

우리 튜터님 말씀대로

 

가랑이가 찢어지도록 독/강/임/투

균형있게 해나갈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집니다.

 

 

저같은 초보도 전혀 막연하지 않습니다.

튜터님 말씀대로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온전히

주어진 숙제를 다 따라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른 톡방을 정리하세요.

 

 

월부학교에 된 소식을 들은 동료가 전화 한통을 주었습니다.

(언제나 감사한 조카인님 흥해랏!)

 

"카인님~ 저 MVP아니고 광클이라 쪼렙인데 어쩌죠? "하고 한 걱정하는 저에게

저도 광클이었어요라는 말이 너무 위안이 되었습니다.

 

대신, 몰입의 중요성을 알려주었습니다.

다른 톡방을 다 정리하고, 우리가 함께 하는 톡방도 정리하라고 말해주는데...

 

사람들이랑 노는거 좋아하는 저는 사실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하루 고민했습니다.

.

.

 

아침 인사 정도는 해도 되지 않을까? ㅠ

톡방은 안나가고 글을 안보면 되지 않을까? ㅠ

.

.

그런데,

프메퍼 튜터님께서도 어제 OT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게 학칙이라고.

 

그래서 과감히 모든 톡방을 정리했습니다.

1년동안 계속 소통해왔던 방들인데 아쉽지만,

막상 정리하겠다고 선포하고 나니,

 

마치 다이어트할 때 나 살뺄꺼야 하면 창피해서라도 ㅋㅋ빼는 것처럼

 

의외로 쿨한 동료들의 응원들을 받으며,

 

내가 진짜 진짜 성장해서 돌아올께! 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동료들에게 다시 돌아갈 때 부끄럽지 않도록,

3개월동안 온 힘을 다해 해내보겠습니다.

 

월학은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곳이구나.

 

 

 

 


 

 

[정리: 월학 쪼렙이가 느낀 월학이 주는 특별함]

아직 입성 3일밖에 안됨 주의

 

 

  1. 동료의 클라스가 다르다.
  2. 가랑이가 찢어지도록 독/강/임/투 한다.
  3.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내가 지금 보내는 시간을 가족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시간임을 매순간 새기며,

월부학교에서 무럭무럭 성장하는 3개월을 보내보겠습니다.!

 

찢청이들 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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