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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전준비반에서 쓰는 임보는 숙제가 아니라 내 투자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한 과정이다.
안녕하세요^^ 내마기 -> 열반중급 -> 열반기초에 이어 실전준비반을 수강 중인
6살 딸을 키우는 워킹맘 만두엄마입니다.
저는 월부에 와서 2번째 강의인 열반중급을 들을 때만해도
당장 투자해서 1억은 벌 수 있을 것 같은 조급함이 있었는데,
4달째에 접어든 지금은 투자를 내 생활로,
내 DNA를 투자자의 DNA로 바꾸는 중 인 것 같습니다.
조급함 대신 그냥 강의듣고 복습하고 책보고 임보쓰고하면서 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고나 할까요
이번 실전준비반 1강은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강사님인 밥잘님이 해주셨습니다.
밥잘님이 가장 좋은 이유는 투자를 시작한 때(40대), 적은 종잣돈이라는 제 지금 상황과 비슷해서,
그리고 쉽고 분명히 보여주시는 강의력 때문인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용기를 얻고, 또 쉽고 분명한 강의에 따라해봐야겠다는 열정이 생기고,
또 나도 내 목표를 이룰 수 있겠다는 희망이 다시 커졌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느낀 점은
첫번째 임장보고서를 쓰는건 과제가 아니라 투자결정을 위한 과정이란 것
두번째 임장보고서는 무작정 쓰기 시작해야 써진 다는 것
세번째 강의는 꼭 두번씩 들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월부에서는 참 과제를 많이 하는데, 그동안 과제를 위한 과제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밥잘님께서 이번 임장보고서 과제는 숙제가 아니라 투자를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씀해 주신 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 나 돈이 필요해서 월부에 왔지, 나 학위따러 온거 아니지.' 란 생각이 들었고, 현타가 오면서
내가 하는 행위 하나하나에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한 걸음이란걸 기억하고,
이에 맞게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숙제를 하면서도 내 투자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씁니다.
지난달 열반기초를 들으며 혼자 대전 임장을 다니면서 임보를 처음 써봤는데
(열반중급반때 배웠던 지식을 바탕으로)
그때 뜻대로 되지 않아서 마음까지 힘들어졌었습니다.
근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내 임보가 엉망이었단걸 더 깨닫고
그렇지만 누구에게나 시행착오가 있다는 위로에 다시 일어날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며 왜 내 임보가 엉망인지, 뭘 빠뜨렸는지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때 매주 임장을 다녀와서, 정리도 되지 않은 상태인데 임보는 쓰기가 무서워서 바로 쓰지 않으니
더 엉망이 되었는데 원래 누구나 임보쓰는건 쉽지 않으니
step1 책상에 앉는다
step2 컴퓨터를 켠다
step3 임보를 1장이라도 쓴다
이렇게 하라고 밥잘님이 알려주셨는데, 이건 정말 마법처럼 먹히는 방법이었습니다.
꼭 임보가 아니라도 강의를 듣는것, 복습을 하며 후기를 쓰는것, 독서한 책 내용을 정리하는 것 등
모든 투자 공부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무작정 책상에 앉아보기로 마음 먹어봅니다.
그리고 저는 3개의 강의를 듣는 동안 1번만 듣기도 벅찼기 때문에
1번만 들었는데,
밥잘님이 꼭 두번씩 들으라고 말씀해주셔서,
찔리기도 하고, 이제부터 모든 강의를 두번씩 들어야겠다고 맘을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틈틈이 책보고,
육아하며 살림하는 생활
다 괜찮은데 집이 엉망이되고, 매일 졸음이 쏟아질 때 힘이 듭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내가 원하는 꿈,
비전보드에 작성하면서 매일 되새기고 있는
마흔 한살의 내 꿈과 우리가족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을 내 봅니다^^
모두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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