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이번 실준반은 첫 재수강이다.

올해 초 노후준비가 안된 나를 깨달은 후 월부에 들어온 후
쉼없이 강의를 들었다.

조금 알 것 같다가 다시 모르겠고
모르겠다가 조금은 알 것 같은 시간의 반복이었다.


직전 강의인 서울투자기초반에서는 조금 힘이 들었었다.
그간 의욕과다에서 현실인식이 된것인지~~

처음에는 임장보고서 템플릿을 따라하니
"임장보고서는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의미없는 따라함이었었다.

내가 쓴 임장보고서의 의미도 모른 채 말이다.

예를 들면 인구현황을 썼지만
전체 인구와 세대별 인구수, 동별 연령분포 등이 의미하는 것을 몰랐었다.

그래서 실준반을 한번 들으면서 임장보고서를 쓰는 방법을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흉내만 낸 정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신도시와 실준반 중
고민없이 실준반을 선택했다.

역시 밥잘님의 강의는 참 좋았다.
내가 알고 싶어했던 딱 그런 내용이었다.

그리고 단계별 맞춤 설명까지......

투자로 연결되는 임장보고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이 힘든 것을 하는 이유가
내 종잣돈을 잃지 않고 돈 버는 투자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가슴에 다시 새겨본다.



7월말에는 잘 쓰여진
영등포구 임장보고서를 내 손에 들수 있게
밥잘님이 공들여 만드신 강의를 참고하여
임장보고서를 잘 써 봐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