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묵묵히 당당한 투자자가 되고 싶은 엽떡매니아 입니다.
월부에 1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면서 드디어 투자반에 입성하게 됐네요ㅎㅎ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진정한 월부인이 되는 첫걸음을 뗀 것 같습니다.
그동안 홀로 자실을 하며 지방 곳곳을 다니며 나름 독강임투 루틴을 지켜왔지만 월부인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조모임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의 중요성을 망각해오던 저,
그런 의미에서 이번 지투반은 저에게 참 의미가 깊습니다.
프제 조장님, 달의여신님, 김노래님, 여름댕님, 보고님, 부아위님, 민비님, 찬근찬근님, 그리고 우리 으으음튜터님까지
모두가 열심히하고 임장을 다녀오는 날에도 올뺌인증을 하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20조가
저를 참 많이 배우게 했습니다.
이제 투자실전반 그 문턱을 넘었으니 월부를 처음 시작하던 날로 돌아가 다시 성장하겠습니다.
기회인 지금, 앞으로 가야 할 길
‘지금이 정말 좋은 기회라는 것을 아셔야 해요.
제가 투자했던 시기보다 지금 이 시기가 더 좋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도권으로 쏠려있을 때
지금이야말로 지방을 봐야한다는 원 메세지가 다시한번 저를 당겼습니다.
기회인 지금, 지방에 더욱 몰입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ㄱㅊ성장투자와 ㅅㅇ투자에 대해 말씀하실 때
어떤 단지가 각각의 투자에 적합한 단지인지 설명해주셨는데 열망하는 단지와 양호한 단지의 차이다 라는 부분에서 불현듯 아!가 스쳤습니다.
여러 양호한 단지 중 그 동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소에 집중하고, 실제 임장을 통해 가치판단을 한 후 가격과 매칭시켜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데에 더욱 집중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투자를 하게되면 맞닥뜨리게 될 리스크.
리스크를 모두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반드시 일어나는 리스크만큼은 꼭 잘 준비를 해 두어서서오래 살아남는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발걸음
튜터님께 배우고 있는 저 역시 그 길을 고스란히 걷고있지만 그래서 두렵지 않습니다.
지방투자에서 시작하여 수도권으로 올라와 서울에 종지부를 찍기까지.
앞으로 5년 동안, 이 막연한 시간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을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오래 반복하면 반드시 된다는 믿음으로 계속 성장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열망하고 있는 20조 안에서라면 결코 힘들지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동료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 수 있게 됐고,
제가 가진 것을 나눌 때마저도 힘이 된다는 걸 느꼈던 1주차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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