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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저자 및 출판사 : 이하영 / 토네이도
읽은 날짜 : 2024.07.08
1. 저자 및 도서 소개
“당신만의 ‘체’를 만들어라, 인생의 ‘체’는 미래를 거른다!”
인생의 체급을 바꾸고 퀀텀 점프하는 사람들의 비밀
운동 경기에는 체급이 있다. 경량급 선수는 경량급 선수와 대결을 하고, 헤비급은 같은 급 선수와 경기한다. 남자와 여자의 구별이 있고, 주니어와 시니어의 대회도 따로 한다. 특히 복싱이나 유도, 레슬링처럼 두 사람이 대결하는 스포츠에서는 체급별로 경기를 진행한다. 번외 경기나 이벤트성으로 가끔 펼쳐지지만, 대부분은 높은 체급의 선수가 승리한다.
저자는 스무 살에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재수를 결정했다. 집에 말하지 않고 스스로 한 결정이었기 때문에 공부할 곳도 없고, 학습서도, 돈도 없었다. 결국 고등학생 과외를 병행하며 수능을 다시 공부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 ‘세상의 링에는 체급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재수를 하지만 자신보다 여유 있는 경쟁자를 가르쳤고, 그들과 같이 공부했지만 자신의 시간을 그들을 위해 쓸 수밖에 없었다. 가난은 그에게 시간을 빼앗아 갔지만, 가장 잘하는 과목인 수학은 공간을 제공했다. 당시 그에게 유일한 체급은 수학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당신의 체급은 무엇인가? 어떤 체급의 챔피언인가? 아니 챔피언까지 아니더라도 가장 자신 있는 세상의 종목과 체급은 무엇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고민하다 보면, 쉽게 떠오르지 않거나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명심하자. 성공한 사람들도 처음에는 무체급이었고, 어떤 체급에 속했다고 하더라도 가장 하수들이었다는 것을.
저자는 그들이 체급을 바꿀 수 있었던 이유를 자신만의 기준과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체’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가루를 곱게 치는 데 쓰는 체처럼 ‘인생의 체’는 미래를 거르는 필터 같은 역할을 한다고 소개하며, 자신만의 ‘체’를 만드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그의 뜨거운 조언과 직접 경험한 깨달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세상의 링 위에서 체급이 올라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성장 원리를 알면 무서운 가속도가 생겨난다!”
흙수저 청년을 상위 1% 자산가로 만들어준
‘성공의 작동원리’ 대공개
어제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똑같은 장소를 오가면서 인생이 바뀌길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 많은 사람들이 나와 처지가 비슷한 친구와 통화하고, 술을 마시고, 시간을 보내면서 성장을 기대한다. 아침에 일어나 직장에 출근하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넷플릭스를 보면서 성공을 꿈꾼다. 매일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어떻게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 움직임이 있어야 인생이 변한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에는 시간이 지난 후 돌아봤을 때 ‘과거의 자신’과 도저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간극을 벌릴 수 있는 모든 성공의 작동원리가 담겨 있다. 이 원리와 인생 조언에는 놀라움과 반전이 가득하다. 그래서 마음에 생채기를 남기고, 때론 도끼에 머리를 찍힌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평소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았던 습관을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 다시 보게 하고, 중요하지만 꾸준히 실천하지 못했던 습관을 가장 쉽고 빠르게 내 것으로 만드는 노하우를 배우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몸으로 읽는 독서법’, ‘시간, 공간, 인간을 리셋하는 비밀’, ‘돈에 시간의 가치를 담아라’ 등 저자만의 새로운 관점과 특별한 성장 방법이 가득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열심히’라는 중독에서 벗어나라는 강렬한 메시지다. ‘열심히’는 오늘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닌,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열심히’ 대신 ‘충실히’ 시간을 보내고, 나아가 ‘즐겁게’ 살면 최고라고 말한다. 미래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으로 오늘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몰입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결국 즐겁게 사는 게 충실히 사는 것이고, 재밌게 살면 놀랍게도 열심히 사는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루게 된다고 전한다.
당신의 스무 살은 어떠했는가? 그때의 나에게 아쉬움이 남는다면, 먼 훗날 미래의 당신이 지금의 당신을 가장 존경한다고 말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해보자.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으로 커다란 성공을 거두지 못했거나, 행복한 인생을 살지 못했다면 오늘부터 한번 바꿔보자. 이 책은 성공한 미래의 당신이 오늘의 당신에게 가장 고마워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2. 인상깊었던 내용 & 내 생각 정리
(p.47) 상상이 일상이 될 때, 상상은 기억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그 상상은 앎이 되고, 나에게 항상 느껴졌던 의사의 느낌은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꾼다. 그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 "미래를 알 수 있는 앎이 있으면,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어요"라는 저자의 말이 처음에 무슨 소리인가 싶었는데, 미래를 안다는 것의 의미를 풀어주는 내용을 보면서 와! 하고 감탄하게 되었다. 나의 무의식 속에 내가 바라고 원하는 미래를 세겨놓는 것! 그것으로 부터 파생된 일상이 된 나의 생각이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는 것! 나의 미래를 보다 선명하게 그려보고 그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겠다 :)
(p.52) 실패의 당연함을 알고 나서는 두려움이 없어졌다. 그러면 또 하게 된다. 여러 번의 실패는 성공 노하우로 쌓였고, 어쩌다 성공으로 이어지면 그전 실패의 기억은 사라졌다. 당연한 실패의 경험, 그 경험이 행동하게 했다. 그리고 실패의 당연함이 쌓여갈 때, 성공의 당연함도 생기기 시작했다. 많이 실패한 만큼 성공도 쌓였기 때문이다. 실패가 당연하면 성공도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그 반대도 성립했다. 성공이 당연하면 실패도 당연한 것이다.
▶ 당연한 실패라는 단어가 참 위로가 되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 실패의 당연함을 받아들인다면, 그것이 삶의 피드백이 되고 그것이 성공의 당연함으로 확장되는 것! 중요한 것은 실패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고, 실패의 경험을 통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지속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패가 그냥 익숙해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통해 피드백하고 행동으로 다시 옮기는 것이 당연해진다면 당연한 성공도 따라오게 될 것!!!
(p.59) 인생의 고통과 괴로운 장면이 있어야 행복하고 즐거운 결말을 맞이할 수 있다. 영화는 즐거움만 있는 게 아니다. 그런 영화는 성공할 수 없다. 쾌락과 즐거움만 있는 것은 영화가 아니다. 그건 포르노다. 인생은 포르노가 아니다. 인생은 포르노가 아닌 영화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 당연한 실패와 약간 결을 같이하는 내용인데, 인생의 고통과 시련 또한 당연함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미인 것 같다. 순탄한 내용만 있는 영화는 재미가 없듯, 계속 즐겁기만 한 영화는 없듯.. 인생에서도 등락이 있어야 재밌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완성된다는 마인드로 부정적인 상황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겠다 :)
(p.69) 세상을 볼 때가 아니라, 세상을 보고 있는 나를 바라볼 때, 인생을 수정할 수 있다.
▶ 굉장히 철학적인(?) 내용이었다. 앞서 인생은 영화라고 했는데, 이 영화를 그저 관객의 입장에서 즐길 수도 있고.. 시나리오 작가로서 영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말이 참 심오하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스스로 판단하는 자신의 존재 방식'을 의미하는 '자존감'. 인생의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선 영화 밖의 작가가 되어야하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영화 속의 등장인물로 인생을 살아간다. 아무리 멋진 주인공도 작가가 쓴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기만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며, 내가 만드는 존재감인 자존감을 통해 내 인생이란 영화를 멋지게 그려야겠다.
(p.81) 대중의 생각, '상식'으로부터의 자유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지게 한다. 상식에 내 생각을 맞추는 순간, 인생의 키는 그들에게 넘어간다. 내 생각은 나의 세상을 만들고, 그들의 생각은 그들 세상에 적합한 나를 만든다. 그 차이를 기억하고 질문하라.
▶ 원래 그런거야~ 당연히 그래~ 그게 상식이지~ 와 같은 말들이 생각하는 힘을 무너뜨린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됐다. 대세를 따르는 것, 일반적인 상식 선에서 인생을 살아가면 결과는 뻔하다. 보통의 인생. 대중과 '다름'이 많아질 때 성장하는 것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고 행하자. 모든 사람이 성공하거나 부자가 되는 세상은 없다.
(p.100) 사실 사람들은 내 인생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다. 그게 친구여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그리고 한 가지 비밀이 있다. 친구는 자신보다 더 잘된 친구에게 관심을 가진다.
▶ 앞서서 참 냉정한 작가의 이야기였던... '미래를 향하는 나와 과거에 머무는 친구, 이 간극과 차이가 우리를 '여기에' 머물게 한다. 친구의 조언이 성공을 위한 발판이 아니라, 내 발목을 잡는 손이 된다. 뿌리쳐야 하는 가장 강력한 허들이다.'를 읽으면서 에이...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까지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불쑥 튀어나오면서, 그래도 친구인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ㅎ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고, 내가 성공한다면 친구들은 다시 나를 찾아온다는 말에 좀 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나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자!
(p.120) 결과 중심적으로 살지 마라. 그것은 욕망 추구의 삶이다. 욕망의 추구는 완벽을 위한 삶의 길이기에, 미완벽한 세상에서는 충족될 수 없다. 욕망을 충족한다는 것은 생각이 아닌 망상이며, 이성적인 사고가 아닌 타성에 젖은 고집이다.
▶ 우리는 미완벽한 세상에 존재하는 완벽한 미완벽이라는 문장이 참 맘에 들었다 ㅎㅎㅎ 우리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결과를 추구하려고 한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려고 하기에 열심히 살아도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 우리가 추구할 것은 결과라는 환상이 아닌 과정!!!
(p.130) 책은 눈으로 보는 게 아니다. 책은 발로 다가가, 손으로 펼치고, 눈동자를 움직이고, 펜으로 쓰고, 노트북에 입력하고, 카톡으로 감동하는 것이다. 그때 비로소 알게 된다. 책은 몸으로 읽는 것이다.
▶ 내가 독서모임을 매달 준비하고 참여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그냥 눈으로만 읽으면 돌아봤을 때 남는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연습을 지속해야겠다. 독서모임 꾸준히 참여하자!
(p.133) 어떤 어려움이 닥쳤을 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그 상황과 사건이 아니다. 잘 살펴보면 눈앞의 사건보다 그 사건을 판단하는 내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한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 생각들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그리고 부정적 느낌과 감정을 동반한다.
▶ 내가 그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시련이 시련이 아니게 되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내 마음가짐이고, 이런 부정적인 생각과 일심동체가 되려는 습성을 잘 컨트롤 할 줄 알면, 인생이 보다 쉬워지지 않을까?
(p.146) 우리 삶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시간의 본질은 '변화'기 때문이다. 변하지 않는 일상은 정체를 의미하며, 정체된 삶은 도태를 초래한다. 결국, 일상이 변하고 삶이 변할 때 비로소 성장하게 된다. 성장하는 삶, 그 시작은 일상의 사소한 변화다.
▶ 시간의 본질은 '변화'라는 접근이 참 신선했다. 변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 시간의 흐름 속에 사는 우리들에게, 변함없다는 말은 정체라는 뜻! 어찌보면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숙명인 것 아닐까? 이 숙명을 거스르지 말고, 잘 해보자!
(p.168) 매일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무슨 변화가 있을까? 움직임이 있어야 인생이 변한다.
▶ 완전 뼈때리는 문장이었다. 방심하면 계속 반복하며 살게 되는 우리의 일상에 잡아 먹히게 된다! 인생이 바뀌길 기대한다면 과거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지 말아야한다 :) 성장을 기대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되자!
(p.194) 돈은 곧 시간이다. 말 그대로 돈이 많으면 시간이 많다. 그래서 부자들은 자유롭다. 시간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시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 진정한 의미의 부자는 내 시간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있는지 여부라는 문장이 나에게 선명한 지향점을 제시해주었다. 나도 단순하게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삶을 궁극적으로 원했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쓰고 있는 나의 시간을 잘 관리해 나가야겠다. 궁극적으로는 제로로 만들기 위해서!!!
(p.227) 결과는 찰나의 과정이고, 과정은 결과의 연속이다.
▶ 이 문장은 너무 맘에 들어서 적어봤다 :) 지금의 과정이 있어야 결과가 존재하는 것이고, 과정과 결과는 하나의 긴 선안에 공존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p.247) 쉬지 않고 흔들리는 바다를 통해 우리 삶을 통찰해본다. 늘 변하는 인생처럼 바다도 같은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하지만 그 모습은 파도의 모습일 뿐, 본질의 바다는 늘 고요하고 조용히 그 자리에 있었다. 우리 삶을 만드는 무의식처럼 바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채, 내 마음속에도 자리잡고 있었다.
▶ 인생을 바다에 비유한 점이 너무 인상깊었다. 거대한 파도가 일고 난리가 났더라도, 그 깊은 곳에는 고요한 바다가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것. 심연의 바다가 바로 무의식! 무의식이 만든 내 세상에서 가능성을 키워나가자 :)
(p.255) 일상의 사소한 기억, 소소한 추억이 우리를 웃게 한다. 인생은 뭐 그런 별것 아닌 행복으로 채워져있다. 나도 마찬가지고 당신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그냥 살자.
▶ 생각해보면 정말 행복했던 순간은 참 별 것 없었던 것 같다. 정말 사소하고 소소하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던 순간들이 많다. 이런걸 보면 "행복"이란게 거창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말처럼 조건이 충족되면 행복해지려고 하지 말고, 그냥 행복하자. 인생 뭐 별거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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