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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가 천 개의 인생에서 배운 진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많이 표현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세상을 떠나는 가장 솔직한 순간에 나오는 건
결국 '사람'이라는 거예요."
책의 초두부터 말미까지
모든 초점이 '어머니'에 맞춰져 있다.
살아 계실 적 어머니의 숭고한 말씨, 행동, 생각, 사랑, 희생.
그리고 돌아가신 뒤에 느껴지는 공허함, 자책, 비참함, 후회, 미안함
작가와 어머니 사이의 애틋한 추억과 사랑이
끊임없이 쏟아진다.
작정하고 눈물 흘리라고 만든 책 같았다.
비록 끝내 이 책은 T사슴T의 눈물을 꺼내진 못했지만...
그래도 내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을
한 번쯤은 떠올려보게 만들었다.
그렇게 떠올려보니,
한 명 한 명 다 안쓰럽기도 하고 애틋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나이가 많건, 적건, 몸집이 크건, 작건.
다들 잘 버텨내면서 살아가고 있구나.
그 와중에도 행복하다고 웃고, 떠들기도 하고
힘든 일 끌어안고도 먹고 자고 하며 받아들이기도 하고
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구나.
다들 참 가치 있는 존재들이구나.
뭉클뭉클했다.
인류애가 많이 충전되는 듯 했다.
천 개의 인생 레버리지 했으니
나도 사랑 표현, 애정 표현 많이 하면서
후회 없이 삶을 마감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