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200 직장인도 부동산으로 10억 만드는 첫걸음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1% 더 발전하고자 노력하는골드트윈입니다.
오늘은 월부학교 반원분들 덕분에
유리공을 지킬 수 있었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이상하게도 정규강의를 들을때마다
저의 유리공은 모두의 관심사가 되는걸까요^^;
임장중 반원분들께 드렸던 질문입니다.
저는 결혼할때, 쌍둥이 아이들로 인해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해
결혼 10주년에 하와이로 가자고 아내와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24년 2월, 약속했던 10주년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막 월부학교를 시작했고
기존 투자의 역전세 대비와 새로운 투자를 위한 종잣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신혼여행 대신 그돈으로 투자해서 아파트 등기를 주겠다고
협의가 아니라 통보를 했고
아내는 긍정도 부정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저는 무언의 긍정? 이라는 희망회로를 돌렸습니다..
(반장님께, 맞을뻔..)
...
장장 1시간이 넘는 시간 정신교육을 받고
제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내에게 먼저 사과하고
아내가 원한다면 약속대로 신혼여행을 가자고 했습니다.
다행이 아내는 지금 신혼 여행보다는
아이들의 학원비에 돈을 더 쓸 수 있는 것을 원했고
우리 가정의 미래를 위해서 종잣돈으로 사용함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월부학교 첫 임장에서
반원분들 덕분에 산산히 깨어져버릴 유리공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조언을 해준 우리 압도적 1반 반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꼭 유리공에 대한 부분이 아니라,
실력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서
지금 저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메타인지가 될 수 있었습니다.
기초강의에서 부터 많은 정규강의
그리고 멘토님, 튜터님들께서
유리공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항상 강조해주십니다.
저는 머리로는 이해한다고 했지만
정작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있던 월부학교 오프라인 강의에서
제주바다 멘토님께 '지태행평복용훈' 에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그중에서
두 태도 모두 부족했었습니다.
분명히 멘토님들과 튜터님들께서
직접 경험하고 가장 후회되는 유리공에 대한 부분을
후배 투자자들이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항상 강조해주시고
특히 제가 유리공을 잘 케어하지 못하기에
많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정말 딱 조언 해주시는 행동만을 수정하려고 했지
근본적으로 제 머리와 마음속에서
유리공이 1번이 아니였구나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비단 유리공에 대한 부분 뿐만 아니라,
월부학교에서 나아가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려면
이번 월부학교 3개월
지금까지의 저라는 에고를 지워버리고
담당튜터님이신 셔츠튜터님의 생각과 태도 그리고 행동까지
하나하나 싱크를 맞추는 시간을 보내고자 다짐합니다.
여러분도 본인의 롤모델이 있으시다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먼저 10주년 축하 드립니다~~~ 내 생각과 같을 거란 그 생각에 물어보지 않는 게 문제가 된 거죠. 배우자가 하와이 여행은 양보했어도 기념일 즈음에 두 분만 오붓한 시간 꼭 가지세요~
트윈님 홧팅!!!! 말하기 쉽지 않았을수 있는데 글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