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19조 부동산공부하는경위] // 1년만에 실준반 재수강을 하며..

  • 23.10.10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싶은

부동산공부하는경위입니다.


2022년 10월

실전준비반 31기로 수강한 뒤


2023년 10월

실전준비반 48기로 오기까지

정확히 1년이 지났습니다.


돌아보면 언제 이렇게 흘렀나..싶은게

항상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투자자로서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뒤로의 시간들은

후회와 아쉬움만 남는 이전의 시간과는 달리


'잘한 부분'과 '잘못한 부분'을 자기객관화를 통해 복기하고

앞으로 더 나은 양/질의 시간을 나의 투자실력과 투자결과물로 만들기 위해 보내는 설렘의 시간이라는게 큰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2022년의 10월부터 지금까지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고 말씀하신 자모님의 말씀에 

어떠한 답변을 할 수 있는 투자자인가? 라고 했을때

이번 1강의 내용은 앞으로의 1년과 

그 이상의 나를 더욱 단단하게 잡아줄

정말로 필요한 시간들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2022년의 저는 제가 살고 있는 지역과는 다소 떨어진 임장지로 배정을 받았고

낯선지역, 낯선사람들과의 임장이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훨씬 컸던 탓에

실제 조원들과 함께한 임장횟수는 단 1회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마저도 굉장히 큰 용기와 결단을 하고 제 나름의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 시간이었죠.


그래도 당시의 열정넘치는 조장님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한달을 완주한 동료들이 있었던 덕분에

다음 강의를 수강하면서는 함께 하는 힘에 대해 깨닫게 되고 이전보다 한걸음 더 내딛을 수가 있었습니다.

(1년이 지난 아직까지 모두가 연락하며 생존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결국 지난 1년을 돌아봤을때 지금의 나라는 투자자를 있게 만들어준 것은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었음과


두렵고, 떨리고, 지치더라도 한걸음 뒤로 가는게 아니라

반걸음이라도 앞으로 내딛으려고 했던 용기였고

결국 한달 뒤에는 내가 0.1%라도 반드시 성장해있을거라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1강에 들어가기 앞서 자모님께서 이번 실전준비반에서 꼭 전하고하고 하는 핵심이

<용기> 와 <희망> 이 두가지라고 하신게 굉장히 크게 와닿았습니다.


이 두가지가 지금의 저를 있게 만들어준 것처럼 

이번 실전준비반이 첫 수강강이신 동료들분들도 

분명 할 수 있다고 강하게 확신하고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뭔들 어렵지 않을까요?

저는 이제 막 두돌이 지난 쌍둥이 아들, 딸이 있는데

이 아이들도 처음에는 그렇게 이유식을 안먹겠다고 난리법석을 치더니

지금은 아침에 눈뜨면 밥달라고, 밤에 잠들기 전까지 간식달라며 보채는걸 보면서


결국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고 시간이 쌓이면 뭐든 성장이 수반된다는 걸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도 많이 느끼곤 합니다.


처음에 저에게 투자와 직결된 모든 행위

독/강/임장/임보가 부담이 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겁니다.


책은 많이 읽어봐야 분기에 1권?

강의는 입시준비하고 취업준비할때 끊어본게 전부고

살면서 제일 많이 걸어본건 군 복무중 행군할때가 전부고

PPT나 엑셀 조작은 기억저편으로 날아간지 오래인 제가


그냥 하루, 이틀, 일주일, 한달이 지나

계절이 지나고 시간이 흘러 1년이 지나 

같은 강의를 재수강하고 있는 순간에 오니


‘무던하게’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직까지 이 모든게 숨쉬는 것처럼 굉장히 자연스럽고

의식조차 하지 않아도 흘러가는 수준은 전혀 아니지만

<용기>와<희망>을 간직하고, 물음표를 던지기 전에

‘그냥 하다’ 보니 점차 그렇게 신기루처럼만 느껴졌던 비전보드도

결국에는 나와 가장 가까운 선상에서 만나게 될 것 같다는 설렘도 느껴지곤 합니다.


이번 1강 자모님의 강의에서 많은 동료분들이 

<용기>와<희망>을 얻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강의를 하고 계시는 분이 마냥 허황된 것을 이야기하는 것도

자신의 무용담만을 늘어놓는 것도 아닌 시작부터 지금까지 그 모든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과

시간들을 어떻게 하면 우리도 밟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디테일하게 말해주셨기에

우리 또한 강의내용과 말씀들 속에서 다들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셨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걸어온 길보다 걸어 가야할 길이 태산 같이 높아보이겠지만(저도 그렇지만 ㅎ…)

우리가 투자자로서 걸어가기로 결단을 하고 결심을 한 그 순간부터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리의 행동을 투자자에 맞게 습관화하고

한달이라는 시간을 맞바꿔 쟁취한 단지들을 손에 꽉 쥐고 눈에 불을켜고 지켜보다보면


우리는 결국 ‘각자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될 때까지 하는 사람’이 되어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저 또한 1년만에 다시 듣는 실전준비반을 들으며

나는 얼마나 기본에 충실했는지

열매를 먼저 맺기 위한 조급함 때문에 뿌리가 단단히 내리는걸 소홀하진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이건 실전준비반이니깐 다음 중급강의에서는 

다음 실전강의에서는 뭐가 더 있겠지

라고 생각해서 흘러온 1년동안 중급강의도 실전강의도 모두 들었지만


투자를 위한 본질과 투자를 위한 방법은 모두 실전준비반에도 200% 담겨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저 눈앞에 레시피대로 하지 않으려는 제 고집과 아집이 그걸 레시피로 보지 못하게 만든것 뿐이었겠죠.


때가 탄 부분이 있다면 이번 실전준비반 48기로 벗겨내고

기회를 기회로 볼 수 있는 투자자,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된 투자자가 되기 위해


저는 2025년 9월 23일

5살이 된 쌍둥이 아들과 딸을 둔 가장이나 아버지인 나는 반드시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룬

<총5채의 물건을 관리하고 순자산 10억이상을 달성>

행복한 투자자가 된다



BM) 가치보다 가격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기 그러기 위해선 임장 전 과도한 시세지도 / 가격놀이 지양!


매물임장 예약할때 부.사님이 가지고 계신 장부물건 또는 협상범위가 있는 다른 물건도 있는지 스윽~!


문전박대 당해서 물건을 못보더라도 감정적대응 X / 임장보충과 동시에 예약가능한 물건 있는지 전화돌리기


뭔가를 할 때는 '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에 의의를 둘 것 / 하면서 의심하는건 오히려 독! 결국엔 이 과정의 '완성'을 위해 하는 것


댓글


미리마아
23. 10. 10. 13:49

두돌된 쌍둥이가 얼마나 귀여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고 능숙하게 성실히 실시간으로 조원들 챙겨주시고 자료 올려주셔서 대단하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후기 보니까 조장님은 2년 후 비전도 다 이루실것 같아요! 함께 이번 한달도 파이팅해요!

빌리어네어벨라
23. 10. 12. 09:06

저는 강의듣고 스스로 분임루트를 짜 본 후에, 경위님이 제일 먼저 공유주신 분당 분임루트와 비교하면서 내가 놓친게 무엇일까 하고 조원들이랑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한 번 분임루트 공유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ㅎㅎ 경위님께서 이루고 싶은 비전이 꼭 이루어지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