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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약 경쟁률에 대해
제가 그간 생각해왔던 것을 글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
청약 경쟁률은 보통
시장 분위기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 지표라고 얘기합니다.
지난 상승장에 로또 청약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청약에 도전했던 것을 생각하면
확실히 시장의 열기와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지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청약경쟁률을 볼 때
단순히 경쟁률만 볼 경우 판단에 오류가 생길 수 있는데요.
저도 이전에 쉽게 오해하곤 했던 부분이 있어
한번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청약경쟁률은 단지 선호도다?
대전의 유명한 두 단지를 가져와봤습니다.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왼쪽)
33평 분양가 6.9억. 평균 경쟁률 58:1
용문동 더샵엘리프 (오른쪽)
33평 분양가 6.3억 평균경쟁률 4.75:1
두 단지의 청약 경쟁률의 차이는
거의 10배 이상에 달합니다.
분양 가격도 비슷한데 말이죠…!
그렇다면 더샵엘리프가 둔산자이아파트 대비
1/10 수준으로 선호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신축이 부족한 둔산동 인근에
더샵의 브랜드와 자이아이파크의 브랜드를 가진 두 신축이 10배 이상의 선호도 차이가 나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청약 경쟁률의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분양 시기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33평 분양가 6.9억. 평균 경쟁률 58:1
23년 8월 분양
용문동 더샵엘리프
33평 분양가 6.3억 평균경쟁률 4.75:1
22년 11월 분양

둔산자이아이파크는
어느정도 바닥을 다진 이후인 분양했고,
더샵엘리프는 한참 고금리 여파로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할 때 분양을 했기 때문에
경쟁률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게 된 것 입니다.
청약 경쟁률을 볼 때는 단순 경쟁률 하나만으로 선호도를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며,
꼭 분양 시기를 함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고 경쟁률의 함정
이번에는 같은 시기에 분양한 광주 광역시의 두 단지를 가져와봤습니다.

첨단2지구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 (왼쪽)
33평 분양가 7.5억 최고경쟁률 92:1
첨단3지구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 (오른쪽)
36평 분양가 4.9억 최고경쟁률 6.1:1
최고 경쟁률만 보면 신용더리버가 분양가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90:1의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어 뭔가 더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두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1로 거의 비슷합니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무엇때문일까요?
바로 분양 세대수의 차이입니다.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의 경우 재개발 아파트로
1600여세대 중 일반 분양이 200여세대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84 타입의 물량은 단 11세대 뿐…!

4세대에 80대 1의 경쟁률이라면
320명이 청약을 도전했고
1200세대에 5대 1의 경쟁률이라면
6000명이 청약을 도전한 셈입니다.
최고 경쟁률만 볼 경우에는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세대수와 일반 분양 물량을 꼭 함께 확인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리]
- 청약 경쟁률을 볼 때는 꼭 분양 시기를 함께볼 것
- 최고 경쟁률과 평균 경쟁률을 함께보며 분양 세대수도 함께 체크할 것 (특히 재개발 단지)
청약 경쟁률을 해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부족한 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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