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프로세스와 프로세스별 판단기준을 배우게 되어 숲의 모양 정도를 알게 된것같다.
그리고, 소득기준으로 봤을때 나는 디딤돌 대출에 해당한다고 계산결과가 나왔지만,
기금e 든든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30대 미혼은 주택가격 3억에 최대 2억 대출이고,
이걸 피해가려면 직계가족 부양 등의 조건이 필요한데 6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니 실행에 옮기기 전에
이런점들을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 같다.
영끌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당한 예산이 그려보던 집을 구매하기에는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래도 아주 없지는 않다는 결론을 얻어 희망적이다.
아직 미혼이기때문에 집의 크기에 큰 제약이 없어서 몇몇 대상아파트를 골라낼 수 있었다.
(방1개, 거실1개, 화장실 1개와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
복도식 아파트가 현재 접근가능한 아파트였다.)
처음 강의신청을 할 때 관심지역을 막연히 살고싶음 + 이정도가 되지 않을까? 라는 기준으로
성동구,광진구를 희망했는데 아주 어림없는 생각이었다는것도 알게되었다. ㅋㅋㅋ
현재 접근가능한곳은 강동구, 영등포구, 강서구, 동대문구 등으로 보인다. 아마 멀어질수록 더
접근가능한 아파트는 많아질것같지만 한강라인에서 너무 멀어지고싶지 않은 욕심(?)과
북쪽보다는 남쪽이 좋은 심리가 발동한 관계로 찾은 결과물은 24개이다.
종자돈의 범위(청약을 해지할지 말지, 매매 실행에 옮기기까지 얼마를 더 모을 수 있을지,
부모님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등)를 정하는것도 쉽지는 않았다.
그리고 공부를 하면할수록 그 다음 갈아타기는 어떻게 해야하지? 의 고민이 생긴다.
매수의 타이밍과 매도의 타이밍은 단순히 반대일까? 하는 궁금증도 생긴다.
역시 공부는 하면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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