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는 현재 임장중인 수지구가 나와서 조금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아, 물론 평촌을 설명해주실 때는 그러지 못했다… 반성하고 다음에 임장갈 때 교재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
기억에 남는 부분은 크게 4가지다.
1. 수지구 공급물량 체크 시, 확인해야 할 부분
수지구는 용인시에 속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용인시 내에 있는 처인구의 공급물량도 체크해야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용인시는 면적이 아주 큰 도시(수원의 5배 정도)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수지구에는 영향이 없을 거라는 말씀!
▶ 과거의 공급물량을 다시 한번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처인구의 공급물량이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과연 어느 지역의 공급물량이 과거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줬는지 체크해보자.
2. 평촌 방2개, 복도식 투자의 방향성
복도식 단지는 선호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서 후순위다. 하지만 주변에 복도식 단지 투성이라면? ‘복도식’은 더 이상 변별력을 갖기 어렵다.
▶ 강의에서는 평촌을 설명하면서 말씀해주셨지만,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꼭 복도식이 아니더라도, 특정 요소가 특정 지역에서는 변별력을 줄 수 없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 지역의 선호도를 잘 파악해보자.
3. 평촌 신축 투자의 방향성
신축의 장점은 전세가가 잘 받쳐주고, 인테리어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만큼 절대적인 가격이 비싸고 투자금이 많이 든다. 투자금이 많이 든다는 것은 선택지가 그 만큼 넓어진다는 말!
▶ 신축이 아무리 매력적일지라도, 그렇게 많은 투자금이라면? 과연 내가 갖고 있는 앞마당 단지 중 가장 좋은 선택지인지를 꼭 체크해보자. 그래야 많은 투자금으로 인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4. 수지구 단점이 있는 단지 투자의 방향성
어떤 단지는 복도식, 어떤 단지는 언덕, 어떤 단지는 주차가 헬…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입지다. 작은 것에 너무 빠져있지말고, 그 단지의 위치를 꼭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 이 부분을 설명들으면서, 지투기 강의가 생각났다. 아마 유디님이 울산에 있는 야음동을 설명하실 때였던 것 같다. ‘흡집’에 집착하지 말 것! 소나타 신형보다 기스난 페라리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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