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 07. 18
안녕하세요
함께하는가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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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24조원 원전수주,
역대 최대 규모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전에서
프랑스전력공사를 꺾고
한국 기업들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되었습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이날 체코 프라하 정부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의 쾌거이자
역대 최대 규모 원전 수출이라고 합니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은
두코바니(5·6호기), 테멜린(3·4호기) 지역에
1.2GW(기가와트) 이하의
원전 4기를 짓는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발표로
한수원(이하 한국수력원자력)의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
수주가 결정됐고,
테멜린 원전 수주 여부는
추후 정해질 예정입니다.
향후 추가로 한국이 테멜린(3·4호기)까지
더 짓게 된다면
예상 사업비는 1기당
2000억 코루나(12조원)에 달하고,
두코바니 5,6호기에 더해
총 4기를 짓게 된다면
사업비는 최대 48조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체코는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협상한 뒤 내년 3월 최종계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한국은 한수원을 주축으로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이 팀코리아를 결성해
수주를 성공시켰습니다.
'팀코리아'가 24조 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수주에 성공한 것은
원전의 본거지인 유럽에서
유럽 국가(프랑스)를 제치고
'K원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체코 원전 관련주
이번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와 관련해
국내주식 중
체코 원전 관련주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팀코리아에 속한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이
있습니다.
팀코리아(18일기준)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한전KPS
원전주(18일기준)
서전기전
우리기술
SNT에너지
보성파워텍
원전관련주로는
서전기전, 우리기술,
SNT에너지, 보성파워텍 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원전 기술을 가진
나라들이 많지가 않다고 합니다.
또한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건설 경력, 레퍼런스가 있는
기업들이 계속해서 더 많은
수주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본다면
이번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국내 원전 기업들의
향후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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