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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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재가 천재를 이기는 법[운조]



 

 

안녕하세요.

너무나 운이 좋은 투자자

운조 입니다.

 

 

 


l 열등감이라는 적

 

 

월부활동을 한지도 2년이 넘어 어느덧 벌써

3년차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월부 활동을 하다보니

정말 많은 동료들을 만나고,

많은 튜터님들도 만났습니다.

 

때로는 너무나 즐겁고 재밌었고

또 때로는 힘든 시간들도 많았습니다.

 

 

작년 1월 운이 좋게 광클에 성공하여

처음으로 실전반을 듣게 되었고,

 

처음으로 튜터링 데이라는 것을하고,

처음으로 다른 동료들의

임보발표를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첫 튜터링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자괴감이 들었거든요.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이

'나는 왜 저렇게 못할까?'

였습니다.

 

"다른 동료들은 다 저렇게 잘하는데

나는 왜 이모양이지?"

 

다른 동료들은 전부다 잘 해 나가는데

나만 잘 못하는 것 같고,

 

주어진 과제도 제대로 해내지 못해서

스스로의 대한 열등감으로 괴로워했던

날들이 많았습니다.

 

채우지 못한 텅텅 비어 있는 임장보고서를

조장님께 제출하며

마음속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는

열등감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 때는 제 스스로가 얼마나 미웠는지

모릅니다.

 

나는 왜 이것 밖에 못할까?

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할까?

남들은 다 잘만 하는데,

저기 앞서 나가는 동료들은 심지어 뛰어가는데

왜 나는 걸어가고 있지?

투자자의 길은 내 길이 아닌가?

 

이런 생각들을 수 없이 반복했습니다.

 

2년전의 저는 스스로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l 분명 나도 무언가는 잘 할거야

 

그냥 꾸역꾸역 해나가긴 했지만

제 안의 열등감은 사라지지 않고

어딘가에 계속 남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운이 좋게 월부학교를

수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번째 월부학교 였고,

그때 당시 튜터님은

잔쟈니 튜터님 이셨고,

 

튜터님께서 해주셨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자기한테 너무 기준이 엄해요.

남들은 나보다 다 잘하는 것 같고,

나만 못하는것 같고,

 

그러니까 자꾸 남들이

나보다 잘하는 것만 따라하게 되고,

 

그 사람들은 이미 그 일이

관리 영역에 있는데

나는 계속 성장영역에 머물러 있어요.

 

-잔쟈니 튜터님-

 

 

그리고 운조님이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게

분명히 있을거라고,

 

그게 어떤건지 모르지만

그걸 찾고나면 조금은 괜찮아질거라고.

 

아직도 제가 무엇을 잘하는지

명확하게 찾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튜터님 덕분에

더이상 스스로를 자책하고

열등감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게 됐습니다.

 

그냥 오늘 내가 할 수 있는일에

집중하는 것.

 

누구보다 잘하고 싶다는

열의를 가지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것.

 

내 목표한 바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나가는 것

 

 

 

결국 저에게는

이런 평범하지만 비범한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남들보다 잘하는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듭니다.


 

ㅣ둔재가 천재를 이기는 법

 

 

며칠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둔재가 천재를 이기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천재를 이기는 방법은

먼저 가라고 보내주는 것이다.

 

천재들은 항상 앞서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렇게 한참을 앞서가는 도중에

세상살이가 시시하다고 느낄 즈음,

 

인간이 넘지 못할 '신의 장벽'을 만나게 되는데,

이 때 그들은 좌절과 방황을 겪으며

인생의 시계추를 멈춰버리고 만다.

 

그렇다면 내가 할 일은 단 하나다.

 

천재를 먼저 보내 놓고,

 

앞으로 몇 년이 걸리든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저 하루하루 꾸준히 걸어 나가

어느 날 멈춰버린 그 천재를 추월하는 것.

 


ㅣ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나만 잘 못하는 것 같고,

나만 바보같고,

나는 뭘 해도 잘 안되는 같고,

 

남들은 다 잘하는데

너무나 잘 해나가는 동료들을

보면서 열등감을 느끼신다면

 

그렇다면 그냥 보내주면 됩니다.

잘하는 동료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분명 나에게도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결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믿어라.

 

문제는 그 시기가 당신이 생각하는

시기보다 더 미래에 있다는 점이다.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세이노의 가르침-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쟈니 튜터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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