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이제 1강의 밖에 남지 않았다!!!
벌써 2강이 끝나버렸습니다.
2강은 자음과 모음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2강의 핵심은 “기준”이었습니다.
내집 마련을 할 때 어떤 아파트를 선택해야 하는지 기준을 배우는 강의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자모님께서 '월부는 이 단지가 좋아요 하고 찍어주는게 아니라
기준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말이 너무 멋있어서
혼자 강의를 들으며 크으~ 이랬었습니다 ㅎㅎ
강의는
1 내집마련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기준(수도권/지방)
2 내집마련할 때 필요한 수도권 /지방 지역 정보
3.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비교 평가 사례
4. 내집마련 하기 위해 여러분이 지금 준비해야 하는 것
4개의 목차대로 진행 되었습니다.
강의만 듣고 바로 계약을 하는게 아니라
단계를 다 밟고 진행 해야한다는 말씀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제가 사고를 쳐버렸거든요…. 그건 아래에 자세하게)
내집마련 선택의 기준
저는 지방 소도시 출신입니다.
월부 오기전에 제가 지방에서 살면서 원하던 집의 기준과
서울에서의 집의 기준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특히 저렇게 쓰러져 가는 아파트가 10억이 넘는다고?”
“으 복도식 구축 너무 싫어~ ”
제가 월부 강의 듣기 전 서울 아파트를 보며 실제로 뱉은 말입니다.
지금은 이런 생각을 했던 제가 너무 싫습니다…..
다행히 구해줘 월부를 꾸준히 보면서
제 예산에 맞춰서 눈 높이를 꾸준히 낮추게 되었고,
실거주 하기에도 좋고
지금 당장 제 눈에는 제 예산에서 더 좋아 보이는 단지가 보이더라도
자산의 가치를 보는 월부의 경험을 믿자! 라는 생각입니다.
정말 자모님 이야기를 내내 들으면서
‘저는 완전히 지방 사람처럼 생각하고 살았구나’
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에게는 1순위 였던것이 2~3순위이기도 하고,
저에게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던 부분인 1순위이기도 하여 신기했습니다.
(강의 내용이 직접적으로 언급되다 보니 순위는 비밀입니다.)
내집마련할 때 필요한 수도권 /지방 지역 정보
제가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어디가 있을까
내마기를 듣기 전부터 2~3동안 네이버 부동산을 뒤지며
보았었는데 그때 나온 지역들이
서울에서도 5급지 라는것을 보고 안타깝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나도 상급지로 갈수있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강의를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현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가격은 사면 되는지 안되는지!!
어느 지역을 사야 하는지!!
특정 지역에서도 더 선호 되는 지역은 어딘지!!
예산에 맞는 단지를 찾고 어떻게 줄여 나가는지!!!
특히 이번 강의는 듣다가 멈추고 정리하고
듣다가 멈추고 생각하고
제가 몰랐던 부분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공부하는 느낌이 너무 들었습니다.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비교 평가 사례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보면서도 우와 그냥
네이버 부동산만 보는게 아니라
카카오맵, 아실 등등 참고하고 보고 배울 것도 너무 많고,
안일하게 강의만 듣고 따라갈게 아니라.
내가 듣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할 시간이 무조건 있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 예산안에서만 볼 때는 몰랐던 것들이 보였고,
솔직히 예산에 맞춰서 볼때는 1,2개만 좋으면 오케이 했는데
좋은 입지의 좋은 단지들을 비교 하다 보니
신경 써야 할 것이 한 두개가 아니 라는걸 느꼈습니다.
지금 준비해야 하는 것
이럴 때일수록 조급하게 생각 하지 말기
찾은것 중 하나에만 꽂혀서 다른 걸 놓치지 않기
관심 갖고 꾸준히 지켜보고 공부하기
내스스로 정한다.
저는 구해줘 월부에 사연으로 제가 정리한 리스트 업 한 단지 중
하나의 단지를 현재 가계약 한상태입니다.
8월 초에 계약서도 작성하구요.
정말 진행하면서 듣다 보니 자모님이 말씀하시는거 하나하나가
제가 혼자 끙끙 앓다가
어디 누구 물어볼 곳도 없이 고민만하던걸
다 말씀해 주시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솔직히 강의를 다 듣고 가계약을 진행하면 좋았겠지만
끝집이어서 강의를 듣다가 (끝 집에 꽂혀 멘붕이 왔었어요!!)
하지만 한편으론 지금 내가 현시점에서 살 수 있는 최선임을
알기에 모두 만족하는 집은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선택이니
이젠 앞으로의 벌어질 일만 잘 마무리하며
내마기반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자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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