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첫번째 튜터링 데이!
음튜터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ㅎㅎ 아마 잊지못할 것 같아요 튜터님
그리고 튜터링데이를 빌어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저의 한계를 뛰어넘어 급성장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니까요!
‘그냥 하시면 됩니다.’
‘슬럼프? 그런게 왜 오죠..?’
이 두마디에서도 느껴지시나요?
음튜터님의 단단함이?
이런 단단함뿐만 아니라 애정 또한 얼마나 가득하신지!
가끔 음블리들 감사일기에 등장하실때면 애정 가득 담아 듬뿍 응원해주시고
음블리들이 지쳐갈 타이밍이다? 싶은 순간에는 재빠르게 나타나 응원담김 영상과 좋은 글들을 공유해주시는 등 음블리들의 열정 심폐소생술사가 되어주셨습니다ㅎㅎ 물론 열정을 쉽게 꺼뜨릴 음블리들이 아니지만요!
그런 튜터님께서 월부학교 사임 제출날이신데도 불구하고 음블리들 한명 한명에게 나눔을 주셨는데요 ..(찡)
그래서 더 귀담아 들으려고 귀를 바짝 세우고 있었던것 같습니다.ㅎㅎ
사임발표시간에는 어떤 임보가 잘 쓴 임보인지, 나중에 꺼내들어도 투자가치가 충분한 임보를 작성하려면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에 대한 팁들을 대방출 해주셨습니다.
‘임보 한장한장에, 나의 생각들을 모두 담아주세요.’
그리고 소중한 시간 내주신 튜터님에게 허투루 질문하지 않기 위해 전날부터 어떤 질문을 드리면 좋을까?를 고민하면서 월부카페에서 질문 관련 팁글도 여러개 읽어보고 질문 리스트를 다듬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맞이한 비교분임시간 ##
무척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사람 한사람의 모든 질문에 답변을 들려주기 위해 튜터님께서 정말 정성다해주셨습니다. 모두가 궁금해하던 ‘튜터님은 시간분배를 어떻게 하실까?’ 에 대한 질문에 튜터님은 평소루틴을 말씀해주셨고 추가로 슬럼프가 오면 어떻게 극복해나가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습니다ㅎㅎ
‘힘이 들때면 기한을 정해놓고 힘들어보세요’
오묘했지만 인상적인 말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마인드는 물론 단지나 지역들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 또 단지를 봤다면 어떤 생각으로까지 이어지면 좋을지 등을 설명해주시면서 제가 평소에 가졌던 궁금증들을 모두 해소시켜주셨습니다.
그렇게 비교분임이 끝나고 함께한 저녁시간에도 우리 음블리들의 폭풍질문에, 피곤하신 몸인데도 끝까지 모든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우리 음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 중간중간 에피소드도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그때마다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 에피소드 뒤에는 말로 못다한 많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요.
과정들 속에서 음튜터님이 마주했을 고뇌와 고됨, 그리고 열정들이 수없이 많이 녹아있었다는 것을, 그렇게 수차례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여러번, 지금 이 자리에 서 계신다는 것을 저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첫 튜터님이시고 저도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튜터님을 바라보면서
우리 음튜터님은 어떤 발자취를 걸어왔을까? 궁금한 마음에 월부카페에 작성하신 글들을 과거부터 쭉 살펴봤었습니다.
여러 나눔글들을 쓰셨고, 감사일기와 칼럼필사 등등 모든 루틴을 지키시는 것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튜터님의 인사이트 안에서 한달을 보낼텐데 힘껏 동화되어 보자고요. 그래서 잘 써보지도 않던 칼럼을 필사하기 시작했고 매일같이 감사일기를 꺼내들어 써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튜터님,
튜터님은 튜터링데이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저에게 많은 꺠달음을 주신 분입니다.
제가 가야할길은 아직 멀었지만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그냥 해보라’는 말
간단하지만 철칙같은 이 말 새겨보겠습니다.
우연이라기엔 저에게 의미가 깊지만
우연히 저의 튜터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저의 튜터님이란 말이 참 어감이 좋습니다. 저도 음튜터님 저만의 튜터님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