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도 키우고 자산도 키우는
엄마투자자 😇엔젤엔젤😇입니다!
하루하루를 투자자로서 성장에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 할 일이 왜이렇게 많지?
하루가 48시간 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동료들은, 튜터님들은 도대체
이렇게 많은 일을 어떻게 다해내시는지,
시간 관리 비법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하기도 하셨을거고요.
저 또한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동료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제가 터득한 몇 가지를 써봅니다.
하나. 쓸 수 있는 시간을 계량하세요.
✔︎일 단위로 하루에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을
아침, 점심, 저녁 구분해서 측정해봅니다.
'사무실에 30분 일찍 도착하면
아무도 없으니까 30분 정도 시간을
매일 쓸 수 있어.' 라거나
'아이 재우고나면 10시부터는
자기 전까지 4시간 정도
매일 시간 낼 수 있어.'하는 식으로요!
✔︎주 단위로 특정 요일에만
쓸 수 있는 시간도 체크해봅니다.
가령 '수요일은 남편이 좀 일찍 퇴근하니까
저녁 먹고 8시부터
내 시간으로 쓸 수 있어'하는식이 되겠죠!
✔︎월 단위로 시간을 자유로이
쓸 수 있는 날도 찾아봅니다.
'24일 날 회사 체육대회 끝나고나면
좀 빨리 마치니까 평소보다
시간이 좀더 생기겠다' 이렇게 미리
파악해봅니다.
머릿 속에 한 달 캘린더, 주간 플래너,
일일 계획표가 있다고 생각하고
계획표 속의 빈 칸
즉,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을 체크해둡니다.
둘. 해야하는 일에 필요한 시간을 계량하세요.
'나는 목실감을 쓰는데 15분이 필요해.'
'나는 독서후기를 쓰는데 2시간이 필요해.'
'나는 강의 5시간 짜리를 듣는데 7시간이 필요해.'
'나는 나눔글 하나를 쓰는데 나는 2시간이 필요해.'
하는 식으로
내가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
평균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계량화해보세요
뭔가를 할 때 항상 시간을 생각하면서
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엔 약간 막연할 수 있지만
차곡차곡 작성했던 목실감시금부를 열어보거나
며칠만 신경써서 체크해보면
대략적인 소요시간을 파악할 수 있을거에요!
셋. 필요한 집중력의 정도를 고려해서
시간과 할일을 매치하세요.
쓸 수 있는 시간과 필요한 시간을 계량화했다면
거기에다가 각각의 과업을 하는데
집중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함께 고려해보세요.
'목표/실적/감사일기'처럼 상대적으로
'집중력이 덜 소요되는 일'이라면
집중력이 좀 분산되는 '이동하는 시간'에 배치하고
'임장보고서'처럼 '생각과 고민이 필요한 일'은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저녁 혹은 새벽 시간'에 배치하는 식으로요!
시간의 양도 중요하지만
집중력도 고려해서 일을 배치해야
시간 내에 마무리 할 수 있으니까요.
넷. 셀프 데드라인을 설정하세요.
그리고 집중하세요.
할 일과 시간을 매치해서 자리에 앉았다면
마감 시간을 스스로에게 정해주세요.
'10시에 시작했고 2시간짜리 일이니까
12시 안에는 끝내야지.'
이때 저는 ⏰뽀모도로 타이머⏰를 활용합니다.
곁눈질로 타이머가 줄어드는 것을 보면
흐트러지던 집중력도 다시 잡아 올 수 있습니다.
유튜브도, 카톡도 나를 너무나 유혹하지만
시간 안에 끝내지 못하면
다른 일이 다 밀린다는 걸 아니까
가급적 집중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집중력은 흐트러질 수 밖에 없습니다.
스스로를 자책하기 보다
다시 집중력을 잡아오면 그만입니다!
다섯. [업로드/제출] 버튼을 누르세요.
스스로에게 부여한 시간이 다 끝나가는데
‘시간이 조금만 더 있으면
더 잘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저만 하나요?ㅎㅎㅎㅎ
그렇게 마무리 하지 못한 일들이 쌓여만 간다면…
해야 할 일 더미에서 벗어나기
힘들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내는 것도
당연히 매우 중요하지만,
많은 일들을 오랫동안 잘 해나가려면
양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훈련 또한 중요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소위 ‘쳐내는 법’도 익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어진 시간내에
내가 해야할 일에 집중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면
과감하게 ‘업로드’, ‘제출’을 누르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시간을 대하는 이런 접근 방식은
투자활동 뿐 아니라
업무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매일 24시간이 주어진 것을
소중히 여기면서
시간을 분단위로 쪼개어 살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채워나가는
모든 동료분들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
댓글 0
서킬스 : 오 대박 저랑 똑같이 시간을 계량하시는군여 동질감 팍팍 느낍니다 반장님!
베스킨라빈스31 : 늘 어떻게 아이를 돌보면서 이 많은 월부스케줄 + 반장일까지 하실까 대단하다는 생각만 했었어요. 이렇게 시간을 쪼개고 해야할 일에 대해 메타인지 하고 계셨군요 ! 넘 존경해요 반장님 🩷
생각이음 : 저요!!!!!!!!!!!!!!1
오렌지하늘 : 엔젤님 학교 빠이팅입니다 : ) 좋은글 감사합니다!
튼튼맘 : 새벽에 일어나고 싶은데.. 취침시간이 계속 늦어지며 점점 어렵네유.. 다시 시간을 쪼개고 쪼개 하루를 알차게 보내 봐야겠습니당.. 그리고 일찍 자자!!!ㅎㅎ 다시금 다짐해 보며, 그럼 하던 과제는 멈추고 자야겠어용ㅋㅋ 엔젤님^^ 무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