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실전투자경험

전화 포비아가 부동산에 전화하는 법 (🎁예시대화 첨부)

 

 

 

 

안녕하세요.

아이도 키우고 자산도 키우는

엄마투자자 😇엔젤엔젤😇입니다.

 

 

‘전화 포비아’가 

‘전화 임장’을

극복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전화 통화가 불편해요#

 

 저는 음식 주문도 절대로 

전화로 안하는 <전화포비아>입니다.

 

전화 한 통이면 끝날 것도 

사이트 검색, 앱 뒤지기를 더 선호합니다.

그냥, 실시간으로 잘 모르는 사람이과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전화 임장에 대한

공포감을 극복하기 전에는

전화 임장을 한 번 하려면

(*전화임장: 부동산에 전화해 부동산 사장님과 통화하며

필요한 내용을 물어보며 소통하는 일련의 행위)

 

 

 

- 노트북에 네이버 부동산 띄우고, 

- 매매가는 얼마인지 전세가는 얼마인지 외우고

- 이어폰 끼고 타이핑 칠 준비하고

- 어디 사는, 얼마 있는 투자자인지 세뇌하면서

- 부동산 아이콘을 하나씩 눌러보며

- 친절해보이는 사장님을 골라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무실에서는

빈 공간을 찾아 헤매야했고 

전화 임장 한 번 하는데 

1시간은 족히 걸리기 일쑤였고

마음의 부담이 너무 컸습니다.

 

 

 

#나는 왜 전화 임장이 싫을까?#

 

그러나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겠다 마음을 먹고나니

부동산에 수시로 전화를 해야하고

나는 전화 포비아를 극복해야 하는데

그러자니

‘나는 왜 전화 통화가 싫을까’에 대한

답을 찾아야 했습니다.

 

 

머릿속에 

‘내가 준비한 대로 대화가 

흘러가지 않으면 어떡하지?'

 

‘사장님이 하는 말을 

내가 못아아 들으면 어떡하지?’

 

‘내가 진짜 투자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보니

부동산에 전화거는 것이

싫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는 아주 엉뚱한 결론을 

내렸던 겁니다.

 

그렇게

‘척’을 하기 위해 애쓰며

전화 임장을 하다보니

전화 임장이 어렵고

재미없는 

미루고 싶은 ‘숙제’

되어버렸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마인드셋 바꾸기#

 

'나는 왜 전화 임장이 싫을까'에 대한

원인을 찾고 나니 해결할 방법이 보였습니다.

 

 

하나

🙅🏻‍♀️지역을 잘 아는 투자자인 ‘척’ 하는 대신

 

🙆🏻‍♀️‘투자할 준비는 되어있는데 

지역을 잘 몰라서 도움을 구하는 투자자’

 

즉, 나 그 자체로 전화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도움을 구하는 사람에게는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사장님들도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경계심을 누그러뜨리고 

츤츤하며 알려주십니다. 

 

‘잘 아는 척’ 기싸움 하는 것 보다 

훨씬 마음이 편하고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물어보면 그만이기에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 경험 많은 투자자인 ‘척’ 하는 대신

 

🙆🏻‍♀️ 전화를 거는 목적을 분명히 하고

전화를 겁니다.

 

‘전세 시세를 확인할 것인지?’

‘더 저렴한 물건은 있는지?’ 

‘전세를 내놓으면 금방 나갈만한 상황인지?’ 등 

 

한 통의 전화를 통해 

‘내가 확인하고 싶은 것’을 명확히하고

 그 목적만 달성하면 됩니다.

 

 

 

🙅🏻‍♀️ 돈 많은 투자자인 ‘척’하는 대신

 

🙆🏻‍♀️내 투자를 성사시켜 줄, 

나와 잘맞는 파트너를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있게 내 상황을 이야기하고 

나에게 맞는 물건을 찾아 줄 수 있는지 

중개인을 통해 알아보는 겁니다. 

 

혹여 불친절한 사장님이라면 

‘내가 뭘 잘못했나?’라고

자책하지 말고 ‘알겠다’고 하고 

다른 곳에 전화 해 

다른 파트너를 찾으면 됩니다.

 

특별히 싼 물건을 혼자 갖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다시 연락할 일이 없기에

마음에 담아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렇습니다#

 

자꾸 전화 통화를 하면서

뭘 물어봐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 질문의 패턴이 생겼습니다.

 

 

만약 무슨 질문을 할지 고민이라면

먼저 ‘내가 지금 집을 사려고 하는데, 

기왕이면 제일 좋은 것을 싼 가격에 사고 싶다. 

뭐가 궁금할까’를  기준으로 생각해보세요. 

진정성 가득한 질문이 쏟아져 나올 거에요. 

 

 

조금만 익숙해지면 

오랜만에 통화하는 친구랑 수다떠는 마음으로 

부동산 사장님과 통화하면서 

필요한 정보 얻는 나를 발견하게 될거에요.

 

 

전화 임장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가 자주 물어보는 질문을

몇 가지 공유 해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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