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코]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사과코입니다.

2023년 3월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3,000시간 정도를 쌓아왔습니다.

상대적으로 짧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 동안 느꼈던 점을 공유해보고자 글을 쓰게 됐습니다.

 

3,000시간

 

저는 2023년 3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하루 평균 5시간을

부동산투자와 성장이라는 초점에 맞춰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왔더니 아래의 표 만큼

독서/강의/임장/투자가 누적되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안에서 필수적으로 늘 강조하는 4가지 항목

독서/강의/임장/투자

어느정도 누적되었나 매 달 정리해 본 결과,

 

 

-독서 : 71권의 독서, 47권의 독서후기

-강의 : 11번의 강의

-임장 : 180회의 현장임장(10시간은 2회)

-임장 : 1,275km의 임장거리

-임장 : 890개의 단지임장

-임장 : 250개의 매물

-임장 : 118곳의 부동산방문

-투자 : 자산재배치, 2번의 임대, 1번의 실전투자

-인맥 : 77명의 동료분들

-루틴 : 459개의 필사

-앞마당 : 16개의 앞마당

이 누적되었습니다.

절대 사라질 것 같지 않는 포인트 같은 기분이 드네요.ㅎㅎ

 

 

독서/강의/임장/투자가 적고 많음을 떠나서,

저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였길래

독서/강의/임장/투자를

꾸준히 누적할 수 있었을까요?

 

100이라는 에너지

 

 

 

그 이유는,

"하루에 주어지는 100이라는 에너지"를 잘 나누어서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동물 모두 수면, 식사, 휴식으로 인해

몸이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그리고 보충한 에너지로

적게는 12시간, 많게는 18시간을 정도를 활동하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하루의 일과를 모두 마치고 잠자리에 든 후,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에너지가 100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가면서 필수비용(고정지출)이라는 게 있듯이,

에너지도 필수적으로 쓰여야 할 곳이 있습니다.

저한테 있어서 일반적인 하루 중

필수로 소모(-)/충전(+)되는 에너지는,

 

 

출근길 -10 소모

점심식사 +10 충전

업무.. -40~50 소모

퇴근길 -10 소모

가족과 저녁식사 +10 충전

 

 

그렇게 집에 돌아오면 평균적으로

제 몸에는 40~50정도의 에너지가 남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직업의 강도, 개인적인 일정, 사람의 체력 등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천차만별이겠지만,

 

 

개인적인 시간이 생겼을 때

취미생활 1~2시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몸에 남아있다면,

자신의 몸에는 40~50사이의 에너지가 남아있다고 생각듭니다.

 

 

이제 이 남은 에너지를 쓸 때 부터는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취미생활에 남은 에너지를 쓰든,

자기개발에 남은 에너지를 쓰든,

50이라는 에너지를 쓰고 싶은데 쓰시면 됩니다.

쓰지 않고 그대로 다시 충전(수면)해도 관계 없습니다.

 

 

저는 근데 왜 18개월간 일반적인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남은 50의 에너지를

부동산투자와 개인의 성장과 관련된 곳에 소진(-)했을까요?

 

 

나에게 있어 선명하고 뚜렷한 목표

 

 

그 이유는,

저는 언제나 떠올릴 수 있는 "선명하고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역산해서 생각해보면,

"목표가 있기에 거기에 나의 에너지를 쓰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목표의 수준과 정도는 모두 다를겁니다.

그치만 적어도 목표가 있다면, 거기에 에너지를 쓰도록 해야합니다.

 

 

목표가 있음에도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에너지를 쓰기 싫다면,

그건 "목표가 아닌 단순히 행복한 상상"에 불과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에너지를 어떻게 나눠쓸지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어떻게 세웠느냐

결국 내가 가진 하루의 에너지를

온전하게 잘 쓰게 만들 수 있는 첫 단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인생 전체를 아우르는 선명하고 뚜렷한 큰 목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온전하게 쓸 수 있는 50의 에너지를

오늘은 어떻게 쓸지 아침에 5분 정도 간략하게 고민해봅니다.

 

 

물론 고민하고 계획하지만,

하루가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더더욱 많습니다.

그치만 "선명하고 뚜렷한 나의 목표"에 다가가는 방향이라고 판단된다면,

계획대로 되지 않는 그런 날이 있어도 괜찮았습니다.

 

 

시간의 누적 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했을 때,

어제는 계획대로 2시간을 온전히 목표에 쓰고,

오늘은 계획대로 되자 않아 1시간만 온전히 목표에 썼다면,

수치상 어제보다는 덜 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시간이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어제보다 덜 했더라도,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453469

 


 

 

 

성장INPUT(월부력)을 정리해보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아래 공유드리는 파일을 한 번

매 달 포인트처럼 적립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전투자경험담]

400개가 넘는 글을 필사하고 나니 생긴 일 3가지

https://cafe.naver.com/wecando7/10995591

'평범한 사람'이 15개월의 시간을 들인 첫 번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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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팀장 역할을 열 번 해보며 깨달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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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마인드/관계]

가족을 떠나보내고도 계속 나아가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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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들에 들어온지 5개월차, 엄마를 떠나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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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경험담]

30년 넘은 구축아파트 "실거주 올수리" 경험담

https://cafe.naver.com/wecando7/1101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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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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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나우user-level-chip
24. 07. 26. 14:14

과코님 너무너무 좋은 생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를 잘 사용하는 법이 뚜렷한 목표를 세우는 것. 목표를 곱씹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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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user-level-chip
24. 07. 26. 14:21

우와 과코님 월부력 어마어마 하당 >< 너무 멋있어용 !!! 선명하고 뚜렷한 목표 기억하며 하루를 잘 보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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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호크user-level-chip
24. 07. 26. 14:31

J .. 스치는 바람에.. J 사과짱 모습 보이면. 나 오늘도 쓸쓸히 걷고있네. 뚜렷하게 숫자로 이걸 표현하다뇨. 좀 배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