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한 달 조모임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8기 110조 297]

7월 한달간 내집마련기초반 조모임을 마쳤습니다.

오늘 오전에 시간되는 조원들끼리 모여 미니 임장을하고 저녁에 온라인으로 마지막주 조모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부동산은 넘사벽이라고 생각해서 아예 부동산을 생각 안하고 있었다. 

그래서 유심히 보지 않았는데, 이제는 주변을 보며 어떤 분위기인지,가격이 얼마일지, 어떤사람들이 살고있는지

생각하는 변화된 내모습을 발견했다.

길이생겼다. 너나위님,자모님을 직접 만나진 않았지만 너무 좋은 자극을 받았고, 사고도 바뀌고

나도 할수있다는 희망이 생겨서 감사하다.

관심지역 아파트 공부를 좀 더 하고 꾸준히 부동산 공부를하며 혼자서라도 임장할 계획이다.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면서 임장도 같이 겸할 생각이다.

돈을 그냥 그대로 두면 안되겠구나 느꼈고, 공부 열심히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을 잘 굴려야겠다

관심있는단지를 직접 가보니 생각보다 비선호시설 등이 보였다, 역시 현장에서밖에 볼수 없는 것들이 있어서

임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내가 마음에든다고 덜컥 계약금 넣었을  나를 생각하니 벌써 무섭다. 내 예산이 얼마인지 파악하는게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세금과 현실적으로 체크할 것의 가이드라인이 있다는것에 든든하다.

저희조는 월부강의를 처음 수강하신분들이 많았는데, 마지막 조모임을 할때

다들 각자 한달동안 많은 성장을 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달에 읽을책을 샀다고 보여주면서 이야기해주셨던 조원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너도나도 서로 구매한 책을 보여주며 다음달에 읽을거라며 자랑하는(?)귀여운 시간도 가졌습니다.ㅋㅋㅋ

다들 다음달 계획 그리고 꾸준히 월부 안에서 공부하겠다는 계획을 나누고,

서로 월부커뮤니티에서 팔로우를 하여 잘하고 있는지 감시하자고도 약속하고 ㅋㅋㅋ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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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월부안에서 5개월동안 공부하면서 이번에 처음 조장을 맡게 되었는데요,

처음 조원분들과 일정 맞추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한번에 조율이 되지 않아

내가 조장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나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뒤쳐지는 조원을 끝까지 끌고 가고싶은 마음이 너무 욕심인가?라는 생각과 특정 조원에게만 집중을 하게되니

또 잘 따라와주는 조원분들께 미안한마음이 동시에 들기도 하는 복잡한 마음이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하지만 부자아내제인튜터님께서 이끌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조언을해주셔서

부족하지만 한달간 무사히 조모임을 마치니,

뭔가 우리 조원분들께 더 잘해드리지 못한 마음에 섭섭하기만 하네요

하지만 서로 꾸준히 공부하면서 서로 좋은 자극을 주는 동료가 되자고 약속을 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음달 각자 해야할 일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첫 조장이라 미숙해서 어리버리 떨었던 저를 이해해주시고 친절하게 응답해주신 사려깊은 뿌리깊은 나무님

처음만났을땐 엄청 걱정하셨지만, 막상 임장에서 거의 가이드처럼 안내해주신 인사이트여왕  반갑습니다님

모든지 OK 흔쾌히 조절도 잘해주시고 첫수강이었지만 프로처럼 잘 따라와주신 감사한 프로참석러 김크써클님

스케줄때문에 자주 못뵀지만 막상 만나보니 20대임에도 불구하고 성숙하고 대견한 생각을 하신 단단한 머니캐쳐님

우리 조원들덕분에 저또한 많은것을 배우고 성숙해질 수 있었던 7월 한달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