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24조 삼오일]

안녕하세요 35.1억을 꿈꾸는 투자자 삼오일입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저보다 남편이 더 기대했는데요 ㅎㅎ

난생 처음보는 노트필기를 하는 남편의 모습ㅎㅎ

증말 깜짝 놀랐습니다

맨날 듣는둥 마는둥 해서 진짜 짜증났거든요 (미안~)


그정도로 몰입도 있었던 내마기초반 1강 후기입니다.



거꾸로 거꾸로

저 개인적으로는

거꾸로 거꾸로가

이번 강의의 핵심이었던 것 같아요


" 일반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뭐가 더 좋을까요?

그럼 거꾸로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부자될 수 있어요 여러분."


만기일시상환은 부담스러워서

절대 안해야지! 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듯한 깨달음을 주셨어요


사람들이 뉴스를 좀 봐라, 하잖아요?

뉴스를 왜 봐야되는건지 정말 모르겠던 저였는데,

정책과 금융상품의 연관성을 조금은 생각할 수 있겠더라구요.


너나위님을 통해서

부자들은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구나,

마인드에 대해서 다시 느끼게 된 강의였습니다.


내 집 마련의 순서

저도 어느덧 월부에 들어온지 1년이 넘었더라구요.


습관이나 마인드는 부자에 가까워지고 있는데

투자나 내집마련에 대한 상세한 과정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가이드라인이 없었던거죠 ^^;;


과정에 대해 정확히 짚어주면 좋겠다 싶던 찰나에

너나위님께서 내집 마련의 순서를 1부터 10까지 다 알려주셨어요


예산부터 먼저라는 말, 알고는 있었지만

실천해 볼 생각을 못했어요

이번 1강 과제를 하면서 좌절의 늪에 빠졌어요.

감당가능한 대출금액이 개미콧구멍만큼이더라구요ㅎㅎㅎ


그때!

"좌절하면 뭐해요,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너나위님 말씀이 번뜩 생각나서

저는 '보유와 거주를 분리'해야겠다 결정을 내리고

보유할 수 있는 자산을 찾을 생각을 하니

생각보다 많은 단지들이 나오더라구요ㅎㅎ

(거주할 단지보다 훨씬 더 많은 단지들이)


감정보다는 이성으로

살면서 모든 순간에 이성적일 수는 없지만

돈에 관해서만큼은 이성적이어야 겠다 다짐해봅니다.


사람들은 한 곳에 오래 살다보면

정착하려고 하는 본성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나이가 들면 더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녀 양육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요


그래서 이 동네는 여기가 좋아, 여기서만 살고 싶어,

다른 지역은 가기 싫어. 나이들어서 가서 뭐해.

하는 감정의 영역으로 내집을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내집마련은 나의 자산과 연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더 냉철하게 바라봐야 한다!


한번에 결정하지 말고,

계산기 두드려 가면서 판단해야 할 것 같아요.


"아는 만큼 냉철해질 수 있다"


어제 1강을 다 완강한 뒤에 잠들기 전

"와, 진짜 어떻게 저런 사고를 가지지?

너나위님은 나의 경제적 아버지야."

라고 감탄하면서 잠들었어요


저희 부모님도 몰랐던, 그래서 제가 배우지 못했던,

내 자산을 지키는 방법(=돈 버는 방법)을 알게 된 1강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사고할 줄 아는 방식에 눈을 뜨게 된 1강이었습니다.

다음 2강도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댓글


모두zzanguser-level-chip
23. 10. 15. 21:51

조장님~ 이미 부자이신듯 합니다^^ 습관 , 마인드가 되셨음 이제 거의 다 온것같은데요?~^^ 목표하신것 조만간 이루실겁니다 화이팅!!!

주서현user-level-chip
23. 10. 15. 23:01

저도 거꾸로 생각이 와닿았어요:) 대출이 겁나서 결혼하고10년간 대출안받고 소소하게 살자..했었는데 ㅎ 아이들이 생기니 더 넓게 가야해서 난생처음 대출도받고 그과정에서 이수업들으며 저도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되어 좋았어요. 아직 젊으시니 더더 멋진 부자의나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