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투기 1기 :: 7월에 신도시에 미7조 :: 냇가] 신투기 3강 후기

차선을 만들 수 있는 곳

C 지역은 비교 분임으로 둘러봤던 곳.

가파른 경사길에 크나는 단지가 보였던 인상깊은 곳이었음.

솔직히 이런 곳이 과연 투자가 될까? 하는 생각이 강했음.

그만큼 경사가 심했기 때문. 부산은 저리가라 할 정도?

하지만 경사 때문에 간과한 점이 있었으니,

C 지역이 서울과 정말 가까운 곳이라는 것.

실제로 지도로 유의깊게 보니 과천보다 훨씬 좋은 입지이지 않은가?

그런데 왜이리 저평가됐을까?

발전이 덜 되서? 아니면 더 좋은 곳이 근처에 있으니까?

여기도 이전 유흥가를 밀어버리고 단지를 세우는 등

개발이 착착 이루어지고 있다.

마치 부산 동래구 명륜-온천장, 금정구 장전처럼 말이다.

경사는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서울과의 물리적인 거리는 다른 경기권 도시들을 압살한다.

가격도 아직 매력적인 곳들이 포진해 있다.

그렇기에 서울에서만 기회를 노릴 게 아니라

등잔 밑 어두운 부분을 자세히 보도록 노력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