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주에 도착했는데, 강사와의 만남으로 다시 육지가는 사람 저에요~저~
5살 3살 토깽이 같은 아가들을 제주에 계신 친정부모님께 맡기고 강사와의 만남을 하러 공항으로 갔습니다.
저녁7시에 시작되는 시간이라 저는 그 전에 강남 교보문고에서 쭉 시간을 보내다 갔어요. 딱 칼같이 7시 정각에 문을 열어주신다기에 정말 딱 그 시간에 맞춰갔습니다! 그 곳에서 무엇을 질문할지 후기와 현재 나의 상황을 계속 찾고 정리하며 보냈어요(그러나….하면서도….. 뭔가 이 질문을 해도 될까 라는 생각…ㅋㅋㅋ)
두근 두근두근..😳🩷
딱 맞춰가니 이미 와계신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계단에서 우르르르르.. 이번 한 달동안 실전준비반을 으쌰으쌰해주신 이지님께서 안내해주셨슴다. 다음달 열중or지투기에서 고민 하는 59기를 위해 마지막까지 책임감 있게 이끌어주신 이지님께 감사! 실제로 뵈니까 더 사랑스러우시고 다정하셨어요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온 월부..! 너무 신기하더라구요ㅋㅋㅋㅋ그리고!! 드디어 오늘의 강사님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이제 강사님 모실게요~”
하시는데 딱 처음으로 코크드림님 등장!!!!!!
ㅋㅋㅋㅋㅋ저 진짜 월부…알게 된지 두 달만에……월며들었나봐요 저도모르게 육성으로 ‘우왁!!!!!’ 이래버리고…..연예인 보는것처럼 어찌나 우와우와 그랬는지요….
코크드림님 라즈베리님 프메퍼님 빈쓰님이 이번 강사와의만남에서 함께 시간 갖게 되었습니다!
늘 구해줘월부에서도 그렇구 여장부 같으신 코크드림님 시작으로 인사해주셨고,
“들어보니 제주에서 오신 분 있다고 하셨어요~
잠깐 들렸다가 오신 분도 계시다하고”
하시면서… 딱 기억해주시는데..!!!!!ㅋㅋㅋㅋㅋ이 작은 것도 딱 기억해주신 것에 어찌나 두근두근 하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방에는
1교시에는 빈쓰님&2교시에는 코크드림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저희 강사와의만남에서 만나게 된 조원분들은 모두 저번달 열기를 시작으로 월부에는 두달차이시거나, 이번달 실준을 처음 들으시는 분들이셨어요.
0호기에 대한 고민
현재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방향성
1호기를 앞두고 다음 임장지를 어디로 가야할지
…
대부분의 고민은 비슷했고, 전 제 질문에도 그렇고 강사님들의 답변을 들으면서
역시나 내 앞마당이 있으면 질문의 폭과 깊이도, 방향성도 다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부적 내용은 각자마다 달랐고, 개인적인 것들로 이 곳에 나눌 수 없어 아쉽습니다ㅠ)
이번 실준반에서 생애 첫 임보 작성 때도 느꼈지만 비교대상이 있어야하는데,없으니까 어렵더라구요. 그게 막히니 답답했고..
내 손에 내 눈에!!! 그 물건이 있어야한다는거.
투자는 행동하고 나아가면서 방향성을 잡아야하는거고 하다보면 방향이 틀어질 수 있는데, 저희들은 딱 뭐부터 정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사실상 앞마당도 없으면서…ㅜㅠ
그리고 투자.. 생각보다 힘들다고. 이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우리들에게 이 투자 공부가 결코 자기계발로 끝내지 말고 했으면 좋겠다고 하신 빈쓰님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완벽하고 잘하고..! 이런거 말고 그냥 하면 된다고. 그냥 하다보니까 이 자리에 오게 되셨다는 코크드림님과 라즈베리님의 말씀 또한 생각 난………
저는 이번 4주차 강의 때 너나위님께서 내 자신의 위치가 어딘지 아는게 중요하다는 것 중 ‘모른다’에 있다는 것을 느꼈거든요. 여기에 있으신 분들은 기회가 있어도 뭘 질문 해야할지 모르고, 질문을 하면서도 자기가 뭐라고 물어보는지도 모르게 되고, 모른다 임에 ‘어 맞아맞아 내가 그래’ 이랬는데….ㅋㅋㅋㅋ이 강사와의 만남의
귀한 시간..제가 정말 그랬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치만!!!!!!! 강사와의만남이 또 한번 담달 열중을 위한 도약의 시간이었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원동력이 되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점점 ‘안다’로 나아갈 때 이 기회가 또 생긴다면 그 때는 더 깊이 있는 시간 보내고 싶어요.
댓글
부지런하신 슈시님~ 제주는 잘 내려가고 계신지요? 잠깐이었지만 소중한 시간 함께해서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다음에 언젠가 또 만날 기회가 있을거라 믿어요 그게 강사와의 만남이라면 더더욱 좋을 것 같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해쳐나가요 우리!! 항상 응원합니다~
슈시님~ 첨에 못 오실 것 같다고 해서 아쉬웠는데 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어요!
제가 이 후기 언능 꼭 가서 읽어봐야지..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와서 읽어보네요. 너무 늦었죠 ㄷㄷㄷ 저라면 포기할 것 같았던 상황에서 열정과 추진력으로 강사와의 만남 기회 얻으셔서인지,, 더 많은 인사이트 얻으셨던것 같네요. 상세 질문들도 궁금하지만... 넣어두겠습니다 ㅋㅋ 후기 읽은 것만으로도 한편의 좋은 책을 읽은 것 같아요. 슈시님 글은 항상 감정이입이 잘되고 공감도 잘되는 것 같아요. 나중에 책한번 내보심이...ㅋㅋ 열중 듣고 계시는것 같던데 강의 열심히 들으시고. 저희 같이 모른다에서 안다로 어서 넘어가 보시죠. ㅋㅋ 킵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