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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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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저자 및 출판사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3.10.9.~10.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신용 #그릇 #사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는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자이자 일본 파이낸셜아카데미 주식회사 대표이다. 경제, 투자와 관련한 강의를 하고, '머니 매니지먼트' 검정시험을 만들었으며, 다수의 책을 집필하였다. <부자의 그릇>은 소설 형식의 경제경영 교양서로, 한 젊은 사업가와 부자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내 안의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돈의 속성에 대해 정말 알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한 때 잘 나갔지만 실패해 좌절에 빠진 한 젊은 사업가가 있다. 우연인 줄 알았지만 의도적으로 부자 노인은 이 젊은이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젊은 사업가의 입장에서 부자 노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깨우침을 얻는다. 주로 이야기하는 건 젊은이지만 노인은 적절한 질문을 하면서, 돈의 속성을 알려주고, 돈을 다루는 능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까지 친철히 알려준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책 내용 중 "만약 중학생에게 10만원을 주면 옷을 사거나 갖고 싶었던 물건을 사면서 잘 쓸 거야. 하지만 1억원을 주면 어떨까? 분명히 제대로 못 쓸 걸세. 10만원 줬을 때처럼 잘 쓰면 좋겠지만, 대부분 허튼 데 쓰려고 하겠지. 그러면서 실패를 하는 거라네"(p42)라는 내용이 있다. 돈이라는 게 다루기 쉽지 않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저축하고 돈을 아껴쓰기만 했다. 그게 안전하고 쉬우니까. 나이는 들어가는데 돈 다루는 법은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다보니 계속해서 저축만 한다. 우리 부모님도 그러셨다. 부모님에게 돈을 아끼는 법은 배웠지만, 돈의 속성이나 신용, 돈그릇을 키우고 돈을 굴리는 법은 배우지 못했다. 그러한 부분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었다. 어른이 되면 남도 알고(지혜), 나도 알고(밝음), 돈도 알아야하겠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가장 나에게 신선하게 와닿았던 부분은 <신용>에 대한 이야기이다. 돈의 역사는 신용의 역사와도 같다. 이전에는 물건과 물건을 교환했지만 '지금 당장은 물건이 없지만 기일까지 원하는 물건을 줄테니 기다려달라'라는 시간관념이 들어가면서 물건과 물건이 아니라 물건과 신용이 거래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약속을 지킨 사람은 더 큰 거래가 가능해졌다. 신용도가 높을수록, 돈이 생긴다는 것이다. 돈은 남으로부터 오는 거니까. 마침내 신용은 커다란 돈을 낳고, 그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돈의 크기도 자연히 커진다. ...아! 신기한 발상이다. 돈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신선하고 놀라웠다. 그러면서 최근 본 카지노 영화에서 계속해서 '이번이 마지막이다, 돈을 빌려달라'하면서 도박을 하다가 전재산을 잃자 이전과 다르게 무자비한 이자로 차용증을 써서 돈을 빌려주는 장면이 생각났고, 적은 많지만 약속은 꼭 지키는 주의인 주인공 차무식이 이 바닥에서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점은 약속을 잘 지키는 신용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은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라고들 한다. 경제 시스템으로 보면 나에게 돈을 건넨 건 돈을 찍어내는 중앙은행이 아니라 실생활과 관련된 회사나 가게 매니저, 고객, 부모님, 친구 등 '누군가'이다. 이처럼, 나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며,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가 나의 통장에 나타난다(p54). 나도 이 문구를 보고 책의 주인공처럼 한숨을 내쉬었다. 먼저 나의 작고 소중한 월급이 다른 사람이 나를 이만큼의 가치로 평가한다는 것이 속상했다. 그 뒤 신용이라는 개념을 이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새로운 시선으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자노인은 이어서 "돈은 만능이 아니야. 돈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우선 그 환상에서 벗어나야 해. 돈을 나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했네만, 그 반대는 성립이 안 돼. 즉 1000원이 자네인 것도 아니고, 3억원의 빚이 자네인 것도 아니야"(p55)라고 이야기한다.
현재 내가 금전적으로 어려울 수 있지만 나의 능력을 알고, 나를 신뢰하고 신용하는 누군가가 주변에 있다면 어디에 나를 소개해줄 수도 있는 등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들을 얻을 수 있으니, 신용과 관계가 그만큼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돈에 대해 배우면서, 나의 신용, 나의 인격, 나의 관계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저자는 돈에 대한 지식을 올바르게 깨치는 것이 우리 인생을 여유롭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더 나은 인격을 만들어준다고 말한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부자의 언어 / 이 책도 노인이 자신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부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책이다. 도전, 성취감 등 경제적 부로 향하는 오랜 여정에 필요한 자세들을 상세히 알려준다. 부자 노인에게 Lesson을 들으면서 나의 성향, 야망, 재주, 가치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부자의 그릇>과 함께 여러 번 곱씹어서 읽어볼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
🌟정말 찐투자로 딱🔥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한줄명언] 돈을 벌 기회가 있었을 때 그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초심을 다순한 마인드라고 여기지 말고, 초심을 무서운 채찍으로 생각해야 한다. 장사를 시작해서 어느 정도 매상이 나올 수 있는 위치에 오리기까지는 무척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망하는 건 한순간이다. -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이영석-
🌟정말 찐투자로 딱🔥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한줄명언] 돈을 벌 기회가 있었을 때 그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초심을 다순한 마인드라고 여기지 말고, 초심을 무서운 채찍으로 생각해야 한다. 장사를 시작해서 어느 정도 매상이 나올 수 있는 위치에 오리기까지는 무척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망하는 건 한순간이다. -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이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