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경지아] 불변의 법칙 후기

  • 24.07.3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서삼독)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불변  #과거   #미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본 것>

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사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꽤 뛰어나다. 다만 뜻밖의 놀라운 일을 예측하지 못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것을 좌우하곤 한다.

3. 기대치와 현실: 행복을 위한 제 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4. 인간, 그 알 수 없는 존재: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 있다.

5. 확률과 확실성: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가 아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성이다.

6.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 스토리는 언제나 통계보다 힘이 세다.

7. 통계가 놓치는 것 : 측정할 수 없는 힘들이 세상을 움직인다.

8.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 시장이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고장 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 듯한 과열은 정상이다. 더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9. 더 많이, 더 빨리 : 좋은 아이디어라도 무리한 속도를 내면 나쁜 아이디어가 된다.

10.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시키다.

11.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 좋은 일은 작고 점진적인 변화가 쌓여 일어나므로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갑작스러운 신뢰 상실이나 눈 깜짝할 새에 발생한 치명적 실수 탓에 일어난다.

12.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

13. 희망 그리고 절망 :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

14. 완벽함의 함정 :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

15.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 중요한 것은 고통을 개의치 않는 마인드다.

16. 계속 달려라 : 경쟁 우위는 결국에는 사라진다.

17.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 발전은 늘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지 쉽다.

18.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 거짓말이라는 비료를 준 땅의 풀이 언제나 더 푸르다.

19. 인센티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 인센티브는 때로 정신 나간 행동을 하게 된다. 사람들은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호할 수 있다.

20. 겪어봐야 안다 : 직접 경험하는 것만틈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

21. 멀리 보는 것에 관하여 : "장기 전략으로 갈거야"라고 말하는 것은 에베레스트산 밑에서 정사을 가리키면서 "저기에 올라갈 거야"라고 말하는 거소가 비슷하다. 음, 멋진 생각이다. 그리고 이제 수많은 시험과 고난이 시작된다.

22. 복잡함과 단순함 :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서 좋을 것은 없다.

23. 상처는 아물지만 흉터는 남는다 : 그 사람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견해를 갖고 있을까? 만일 그와 같은 경험을 한다면 나도 그렇게 생각하게 될까?

 

<깨달은 점>

1.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고 싶어했는데 이 책은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과거의 사례를 통해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법칙들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기존에도 뭐가 맞는지 혼란스러웠던 내용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이야기 해줘서 명쾌했다.

2.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꾸라. 절망적인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되 동시에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해라.

-> 월부에 들어오기 전에 굉장히 부정적이었다. 물론 좋은 관점은 아니지만, 가끔은 이런 부정적인 태도 덕분에 이득을 볼 때도 있었다. 혹시나 발생하게 될 문제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대안을 마련해놓는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태도 또한 긍정적인 마인드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존에는 부정적인 태도가 좋은지, 긍정적인 태도가 좋은지 양자 택일의 관점에서 고민했는데, 이 책은 두 관점 모두 필요하다고 명쾌하게 설명해주었다.

3.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찾기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

-> 월부를 하면서 그 과정이 너무 힘들고, 어떨 때는 하루가 엉망진창인 것만 같고,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심이 들 때도 많았다. 또 절대 안할 줄 알았던 동료들과의 비교가 가끔은 모든 것을 다 놓아버리고 싶게 만들었지만, 이 또한 내가 30억 부자가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르며, 대게 그 비용은 잠재적 보상의 크기와 비례한다. 내가 원하는 미래는 굉장히 크기 때문에 당연히 내가 겪는 고통도 그만큼 크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다시 투자자로서 뚜벅 뚜벅 걸어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4. 정치, 경제 주제로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정말 이해가 안갈 때가 많았다. 왜 이렇게 보수적으로 생각하시지? 지금은 민주주의 시대인데..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부모님들이 왜 그렇게 이야기하시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그 시대에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모님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불과 몇십년만 해도 밥도 제대로 못먹고 십리를 걸어다니며 학교를 다녔다. 그런 말씀을 하실 때마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그런 이야기를 아직 하냐고 따지듯 이야기했다. 그런데 과연 내가 그 시대를 살았더라면.. 나는 지금과 같은 생각을 고수할 수 있었을까? 나 또한 부모님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적용할 점>

비관론과 낙관론은 공존할 수 있다. 미래를 낙관론자처럼 꿈꾸되 현실은 비관론자처럼 대비하자! 리스크는 예측할 수 없지만,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과할 정도로 저축하자! 그리고 내가 지금 대비할 수 있는 공급리스크에 집중하자!

부모님께서 과거 이야기하실 때, 짜증내지 않고 받아들이기! 인정하기!!

부자가 되는 과정이 힘들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오늘 해야할 일에 집중하기!!!

 


댓글


코루마블
24. 07. 30. 23:46

받아들일것 받아들이고! 하루하루 해야될것에 집중하고 해내겠습니다^^ 화이팅!

나투호
24. 07. 31. 00:10

항상 웃으면서 하시지만 ~~또 그 안에서는 힘든 부분이 있죠~~^^공감공감~~힘들때는 우리 일구즈를 찾아주세요. 조언을 드릴 수는 없지만 나투호는 같이 공감해드릴 수 있습니다!!ㅎㅎㅎ재독이신데도 꼼꼼한 독후 좋습니다. 지아님은 우리 월부동료들과 비교해도 너무 잘하는 분입니다!!물론 비교는 단지만!!ㅎㅎ한달간 지아님 덕분에 너무 즐겁게 했어용~~ㅎㅎ 마지막까지 파이팅!!ㅎ

오늘의미래
24. 07. 31. 17:26

저의 하루만 엉망이 아닌 것 같아서 묘한 위로를 받고 갑니다, 지아님! ㅎㅎ 하루에 많은 일들을 실행하고 해결해야하는 투자자의 삶이 가끔은 버겁지만 차차 관리의 영역으로 들어가리라 믿어요! 지아님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