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하나) 화장실 공사를 해준 착한? 세입자



안녕하세요.

시간과 노력의 하루를 보내는 나,

시노하나입니다.

꽤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도움이 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이전 경험을 떠올려 보게 되었습니다~~

매임을 하면서

집상태를 보곤할때

무엇보다 중요하게 보는건

화장실 >싱크대 주방> 샷시 정도 일것 같은데요.

(비용이 크면서도 매일사용하는 빈도순으로

중요 체크체크!!)

부동산 사장님이 준신축, 구축매물을

볼때에 제가 자주 들었던 말인데요.

"도배, 장판은 해주면되고 얼마 안드는데

화장실 공사는 금액이 크니까~~

그리고 세입자는 화장실

깨끗한거를 제일 중요하게 보니

화장실만 해줘요~~"

그만큼 화장실 수리가 되어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 화장실 수리 비용 300만원

나올것 같은데

반반 비용으로 교체하면 안될까요?"

전세입자가 이사를 오고 싶은데

화장실 수리만 아쉬운 상황이라,

먼제 제안을 했습니다.

꽤 오래된 구축아파트였지만,

신혼부부 세입자를 들이면서

2년~4년마다 손바뀜이 될때마다

집을 보게 되면

어느새 손잡이가

요즘디자인으로 바꿔져 있고

하얀 시트지가 발려져 있고

조명이 교체되어있고

집이 예쁘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부담되지 않는 비용에서

구축인테리어가

수리되고 있었던 와중이라,

항상 화장실만 좀 신경쓰였지만

그럼에도 싼 전세가(5%이내로 상승)

로 내놓았기 때문에

항상 최저가를 찾는 신혼부부가

바로바로 맞춰 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이사들어오고 싶은 세입자가

반반 비용에 대한 제안을!!!

또 공사하려면

적어도 철거 공사 1일

방수공사0.5일+설치 0.5일

아무리 빨라도 2일은 걸리고

살다가는 고칠수 없는 공사라

손바뀜이 되는

빈집일때 진행해야 하는데

(화장실 사용금지라...)

마침 세입자가

빈집기간을 확보할수 있었고

이 참에 화장실을 바꿀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물론 고치지 않아도

전세는 잘 나갔지만~

동의 해서 수리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이런 착한? 세입자

아니.. 약간 세상물정 몰라서

내집도 아닌데에 돈쓴 세입자가

접니다.

ㅜㅜ

이렇게 세상물정 정말 몰랐던

부동산의 부자도 몰랐던

저의 첫 전세집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인테리어 회사 견적비교 3개이상해서

(직접 견적비교...지불 모든걸 다함

너무너무 착한 세입자 였듬 ㅠㅠ)

270만원비용의

절반을 지출하면서

들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모르면 정말 이럴 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 저이기 때문에

에피소드로!! 적어봅니다!

<후속이야기>

그 이후 그집에서 오래오래 잘 살았냐구요?

아니요 한 1년 살고~~

집을 매수 해서

중간에 세입자도 구했는데요.

집이 워낙 깨끗 그리고 화장실 수리도

1년밖에 안되어있는 터라

정말... 1주일도 안되서 나갔습니다.

물론, 가격도 착했습니다!!

*여기서 주인에게 배울점*

전세가에 욕심부리지 않는다

시세보다 가장싸서 바로나가도록 셋팅한다

하하...

가끔 그 아파트를 지나칠 때가 있는데요~

내가 참 부동산 공부하기 전에

이렇게 몰랐었지 하며

지금의 순간순간을 감사하게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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