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여 전에 덜컥 청약이 당첨이 된 후로 직장 문제로 거주지가 바뀌어서 내집에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ㅠ
어찌저찌 계약금과 중도금 1회차까지는 납입했지만 나머지는 대출입니다. 잔금도 대부분 대출해야 하구요.
12월부터 입주가 시작이어서 지금 전세를 내놓은 상태인데,
입주자 커뮤니티에서는 전세 5.5억도 싸다... 부동산은 5.5억은 어렵고 현재는 5억으로 집 구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좀 낮출 생각 하라고 하네요 ㅎㅎ
아내가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는 있는데 지금 초반이라서 전세가를 어찌 설정해야 될지는 감이 잘 안 옵니다.
너바나님이 전세가를 한번에 5%만 인상하도록 하라고 했다고 해서, 처음 전세가를 설정하는 게 중요하지 않은가...
더욱이 저희는 들어가 살기도 어려우니 더욱 그렇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아내가 강의를 열심히 들으면서 내년 초까지 1호기를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라
투자금 확보를 위해서는 대출 최소화가 필요한데, 그러려면 입주일 전에 전세계약이 완료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급매물이 빠진 후에 전세가가 조금 올랐을 때(?) 전세계약을 할 수 있으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구요.
장기적으로 들고갈 생각도 있어서 (*주로 교통: 경춘선,8호선,GTX-B : 역에서 매우 가까움. 8호선은 잠실까지 27분)
분양 단지 전세가를 잘 설정하고 싶습니다.
정리하자면, 지금 분양가를 5억 언저리로 조금 낮춰서라도 내놓는 게 나을지,
아니면 급매물이 다 빠질때까지 기다려보는 것이 좋을지 의문입니다.
전세가를 설정하는 기준을 알고 계신 것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최종합격자님 먼저 청약당첨 축하드립니다 :) 이제 전세를 맞추셔야 하는 상황이네요. 정확한 지역과 단지를 알 수 없어서 상황을 알기가 어렵지만 통상적인 선에서 답변드립니다. 현재 입주장이고 전세물량이 언제쯤 정리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급매물이 다 빠질때까지 기다리는 선택은 신중하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적정한 전세가의 설정은 주변 단지 혹은 해당 단지의 전세가 그리고 해당 매물의 동/층 등을 보고 (신축이라 상태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가격경쟁력을 갖춰서 내놓는 것이 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가장 최악의 상황은 공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이 아니라면 욕심부리지 않고 전세를 맞추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결정이 어려우시다면 투자코칭 등을 통해 현명한 결정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정말 찐투자로 딱🔥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한줄명언] 돈을 벌 기회가 있었을 때 그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초심을 다순한 마인드라고 여기지 말고, 초심을 무서운 채찍으로 생각해야 한다. 장사를 시작해서 어느 정도 매상이 나올 수 있는 위치에 오리기까지는 무척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망하는 건 한순간이다. -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 이영석-
최종합격자님 입주장에 전세 세팅이 걱정이신 것 같습니다. 입주장에 몇번 고생을 하며 느낀점은 뺄 수 있을때 빼라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신축이고 분명 그 지역 최고의 단지 임에 분명하나 가격을 1등으로 만들고 안정적으로 일찍 빼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갈매에 대장단지 정도를 기준삼아 가격설정하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