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독서후기

  • 24.08.06

책개요

-. 책 제목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 저자 및 출판사 : 데일 카네기, 현대지성

-. 읽은 날짜 : 2024.08.06

-. 총점 : 10/10

 

과연 수십년 동안 읽힐만한 책이다. 인간관계론과 더불어 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 

 

책에서 본 것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라.

우리는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려 하지 말고, 눈앞에 분명히 놓여있는 것을 행해야 한다. 오늘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라. 어제와 내일을 차단하는 오늘의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내일을 맞이하는 최선의 방법이 지성과 열정을 집중해 오늘 해야 할 일을 잘하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당연히 내일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세심하게 생각하고, 계획하고 대비해야 한다. 하지만 걱정해서는 안된다. 현명한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삶이다. 오늘은 새로운 삶이다. 삶은 끝없는 변화의 연속이다.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오늘 뿐이다. 

 

걱정을 해결해줄 마법의 공식.

최악을 받아들이면 새로운 에너지가 솟구친다. 최악을 받아들이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지 자문하라.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침착하게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라.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법.

문제를 해결하는 세가지 기본단계 

  1. 사실을 파악하라. 
  2. 사실을 분석하라. 
  3. 결단을 내리고 실천에 옮기라. 

     

혼란이야말로 걱정의 가장 큰 원인이다. 오직 그 문제와 관련된 사실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라. 모든 사실을 파악하면 보통은 문제가 저절로 해결된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사실을 파악하는 데 몰두한다면, 걱정 따위는 지식이라는 빛 앞에서 증발하기 마련이다. 사고와 감정을 분리시켜야 한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실을 파악해야 한다. 

 

사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

  1. 사실을 파악할 때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위해 정보를 모으는 중이라고 가정한다.
  2. 상대편 변호사의 입장이 되어본다. 
  3. 사건에 대한 내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을 모두 써본다. 

어떤 문제로 걱정하고 있다면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보라.

  1. 무엇이 문제인가?
  2.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3.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4. 가장 적절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마음속에서 걱정을 몰아내는 법.

늘 바쁘게 살라.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절망 속에서 시들어가지 않도록 행동에 몰두해야 한다. 

무시하고 잊어야 할 사소한 일로 속상해하지 말라. 사소한 일에 신경 쓰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스스로 자문하라. 평균의 법칙에 따르면 내가 걱정하고 있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피할 수 없는 일은 받아들여야 한다. 주어진 환경자체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만들 수는 없다. 우리의 감정은 환경에 반응하는 방식, 즉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렸다. 

 

삶을 바꿔줄 한 문장.

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각대로 만들어진다. 당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은 실제와 다르다. 당신의 생각이 바로 당신이다. 문제를 대할때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되 걱정해서는 안된다. 관심은 문제가 무엇인지 깨닫고 침착하게 대처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반면에 걱정은 쓸데없이 쳇바퀴를, 그것도 미친듯이 도는 것이다. 당신에게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은 당신 자신밖에 없다.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곧바로 감정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행동은 바꿀 수 있다. 그리고 행동을 바꾸면 자연스럽게 감정도 바뀌기 마련이다. 

 

지혜롭게 보복하는 법.

우리가 성인이 아닌 이상 무조건 원수를 사랑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다면 그들을 용서하고 잊어야 한다. 피해를 입거나 강도를 당해도 그 일을 계속 기억하지만 않는다면 아무 일도 아니다.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생각하는 데 단 1분도 낭비하지 말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는 법.

사람들이 감사를 잊는 일은 너무도 당연하다. 따라서 누군가 내게 감사하기를 기대하며 살아간다면, 앞으로 상심할 일이 많을 것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감사를 바라지 말고 주는 기쁨을 얻기 위해 베풀라.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자세.

  1. 평화, 용기, 건강, 희망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를 가득 채우라. 우리 생각이 우리 삶을 만든다.
  2. 절대로 적에게 앙갚음하려 들지 말라. 적을 해치기보다 자신이 훨씬 더 많이 다친다.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 대해 생각하느라 단 1분도 낭비하지 말라.
  3.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 쓰지 말고, 오히려 당연하게 받아들이라. 
  4.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감사를 바라지 말고 주는 기쁨을 얻기 위해 베푸는 것임을 기억하라.
  5. 감사란 길러지는 것임을 기억하라. 아이들이 감사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원한다면 그렇게 가르쳐야 한다.
  6. 내가 가진 문제가 아니라 받은 복을 헤아려보라.
  7. 다른 사람을 모방하지 말라. 나를 찾고 내 모습대로 살라. 부러움은 무지에서 나오고 모방은 자살행위임을 기억하라.
  8. 운명이 레몬을 건넨다면, 그것을 레모네이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9. 다른 사람에게 작은 행복을 주려고 노력함으로써 자신의 불행을 잊으라. 

 

비판을 받아도 걱정하지 않는 법.

  1. 부당한 비판은 칭찬의 다른 모습이다. 죽은 개를 걷어차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 자신이 저지른 어리석은 짓을 기록하고, 스스로를 비판하라. 

 

 

책에서 깨달은 것 & 적용할 점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라. 너무도 훌륭한 교훈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오늘에 충실한 삶을 살다보면 분명 무언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잘 보낸 시간은 긍정으로 돌아온다. 목표를 세우고 오늘의 할 일을 하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다. 

 

강의에서 많이 접했던 내용이다. 어떤 일이 닥쳤을때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라. 두려워하지 말라. 어지간한 문제는 웬만하면 해결할 수 있다.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되 비관론자처럼 대비하라. 리스크 관리와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열기에서 너바나님이 프라브럼 솔버가 되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문제가 닥쳤을때 걱정하는 것은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책에서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사실관계를 나열해보는 것 만으로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 흔히들 문제가 닥치면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안된다고. 인간은 역시 감정의 동물인듯 하다. 감정을 배제하는 것. 말은 쉽지만 역시 쉽지만은 않은듯.. 그래도 연습하다보면 어느 정도는 익숙해지리라 믿는다. 책에서 소개한 사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도 활용해봐야겠다.  일단은 문제의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나열해보는 것. 이거 먼저 해봐야할듯. 이 부분은 마치 문제해결 지침서 같은 느낌이다. 두고두고 들쳐봐야겠다. 

 

걱정을 몰아내는 방법. 이 내용은 정말 모든 현대인들이 읽어야만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걱정을 참 많이 하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정말 그만둬야할듯. 인간이 걱정하는 90%의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 얼마나 대단한 에너지 낭비란 말인가. 걱정하며 살기에는 인생은 너무도 짧다. 

 

우리의 감정은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렸다. 이 내용은 월부 유튜브에서 봤던것 같다. 너나위님이 이런 말을 했던거같은데… 핵심은 주어진 환경 자체가 우리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이런 심오하고도 중요한 얘기를 수십년 전에 집필했다니, 데일 카네기는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과연 명저. 강의와 유튜브에서 들었던 수많은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다 있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각대로 만들어진단다. 실로 대단하지 않은가? 이것은 확언의 원리와도 일치한다. 그래서 다들 좋은 생각하면서 살라고 하는 건가보다. 안덥다 안덥다 하면 정말로 덥지 않게 되는 것이다. 행복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안에 있는 것이다. 이 내용도 열기에서 들었던 내용이다. 행복은 밖에 있지 않다. 외부에서 얻은 행복은 얼마 가지 못한다. 내가 못가진 것이 아닌 가진 것을 봐야하고 내 안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 

 

우리의 행복을 위해 원수를 용서하란다. 실로 맞는 말이다. 누리기에도 짧은 인생을 누군가를 떠올리며 고통받는 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말은 참 쉬운데. 

 

감사를 잊는 것이 당연하단다. 사실 이런건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인간의 본성이 그러하다고 하니 뭔가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다. 주는 기쁨을 얻기 위해 베풀라. 이 내용도 익숙하다. 주는 기쁨. 조활동을 하면서 퍼주면 행복해지는..? 기부의 기쁨..? 뭐 그런건가.. 

 

자신이 저지른 어리석은 일을 기록하고 비판하라. 카네기는 FTD를 작성했다고 하는데, 나도 작성해보았다. 상당히 힘든 시간이었다. 그래도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한 행위라고 한다면 기꺼이 하겠다. 이것은 곧 복기와도 같다. 날마다 복기의 시간을 가진 벤저민 프랭클린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가?  

 

 

 


댓글


부투함조지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