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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기초반 -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통장 쪼개기 전 그동안의 지출 내역을 분석해 보았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쓸데없는 데에 지출한 건이 많았습니다. 계획하지 않은 갑작스런 약속이나, 회사 점심시간에 밥먹고 굳이 디저트까지 열심히 사먹느라고 점심에만 2만원 이상 지출했다거나, 특히 가장 아까운 아침에 늦을까봐 탄 택시비 등등... 이런 돈들이 한달에 얼마나 나가는지 꼼꼼히 살펴보지 않은 과거의 저를 채찍질하며.. 정확히 어떤 항목에 돈이 얼만큼 들어가는지 확인하고, 줄일 수 있는 것은 과감히 줄일 수 있도록 앞으로 지킬 한 달 예산을 짰고, 계좌를 나누었습니다.
■ 체크카드 인증샷(통장쪼개기)
1) 생활비카드: 보험료, 통신비, 교통비, 구독료(쿠팡, 네이버, 멜론 등)
2) 활동비카드: 식비, 생필품
3) 탕진카드: 여행목돈마련
4) 경조사카드(발급신청완료): 경조사, 부모님 명절 용돈, 조카 선물.. 등
※ 신용카드를 자르진 못했지만 나름의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1) 오늘부터 지갑에서 빼서 가지고 다니지 않기(더 이상 사용X)
2) 각종 결제수단(네이버페이 등)에 연결해 놓은 신용카드는 삭제하고 체크카드 계좌로 변경
3) 기존의 할부 금액을 완납하고 두 달 이내로 완전히 정리할 예정입니다!
■ 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
가장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은 한가지가 아니라서... 두가지를 꼽자면 식비(외식비)와 택시비였습니다.
식비는 가능한 한 매일 도시락을 싸서 다닐 예정이고, 사람들은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당분간 안 만나는 것으로…(단호한 거절) 마음을 굳게 먹어보았습니다..ㅎㅎ
그리고 택시는 주로 아침에 늦어서 버스를 놓쳤을 때 몇 번 탔던 것인데 부지런했으면 충분히 안 쓸 수 있는 비용이라 앞으로 택시를 절대!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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