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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아낌없이 조은나무 입니다.
Q1. 저는 아무리 임장보고서를 작성해도
투자로 연결 짓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Q2. 쓰라고 해서 쓰긴 하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Q3. 저는 늘 제 보고서가 마음에 안 듭니다.
어떻게 하면 투자로 연결되는
제대로 된 임장보고서를 만들 수 있을까요?
저도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고
아마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투자로 연결되는
임장보고서를 만들 수 있을까요?
단순히 데이터만 복사-붙여넣기 하는 게 아닌
정말 투자적으로 의미가 담길 수 있으려면
무엇을 집중하면 좋을지 한 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공부법에 대한 팁 중에서
시각화 이미지 기억법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텍스트보다
이미지를 더 쉽게 기억한다고 해서
이를 활용해 암기에 도움을 준다는
공부법의 일종인데요.
과학적으로도 사진 한 장이
천 마디 말보다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사람의 두뇌가
시각 정보를 텍스트보다 약 6만 배
빠르게 처리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할 때도
조금 더 기억에 남을 수 있게
데이터를 이미지로 변환하여
시각화가 잘 되도록 하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직장 입지 분석을 할 때 필요한
데이터를 봤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바로 이런 데이터를 보았을 때
장표로 이렇게만 보더라도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겠지만
이미지로 가공한다면 좀 더
눈에 잘 보이고 기억이 쉽게 나겠죠?
그러면 임보를 작성할 때는
이런 식으로 가공하는 겁니다.
지도를 많이 활용해서
눈에 잘 들어올 수 있게 하면
조금 더 기억이 잘 나고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 수월해집니다.
데이터는 검색해서 얻을 수 있다 해도
직접 가공해서 이미지로 만들고
머릿속에 이를 넣어보려는
의식적인 노력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직접 현장을 간 사람만이 작성할 수 있는
임장보고서를 만들어 보세요
두 번째 팁은
직접 현장을 간 사람만이 작성할 수 있는
임장보고서를 만드는 것입니다.
아니, 임장보고서를 그럼
임장해보고 쓰는 거지
그게 무슨 팁이냐?
라고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직접 현장을 가 보지 않고도
작성할 수 있는 임장보고서가 있다면?
어떻게 작성하면 그런 임장보고서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현장을 가 보지 않고도
데이터만으로 작성할 수 있는
임장보고서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이건 정말 현장을 가 본 사람이
작성할 수 있는 보고서란 느낌은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둘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이것도 처음에 서술했던
이미지 기억법의 연장이라고 봐도
크게 다를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활용하고
사진이 없더라도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기억과 느낌을 살려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신다면
그것이야말로 직접 현장을 누비며
지역을 알아간 투자자의 임장보고서이며
진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임장보고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순히 데이터만 복사-붙여넣기 하고
S, A, B, C 의 늪에 빠져서
공부하듯이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며
왜 이게 투자로 이어지지 않는 거지?
저도 계속 그런 생각을 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지난 7월
라즈베리 튜터님의 가르침과
반원분들의 멋진 임보 발표를 보면서
아, 내가 부족한 부분은 바로 이것이구나!
생각하고 느낀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튜터님, 베리즈 모두 감사합니다!)
임장보고서를 제대로 작성하고 싶어하는
많은 우리 동료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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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자 : 선배님 나눔글 감사합니다. 그동안 제 임보가 발전하지못한 이유를 찾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숙제처럼 데이터 채우기에 급급했던것 같아요. 사진과 기억과 느낌을 담을수있는 임보만들기! 벤치마킹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