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재테크 기초반 -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재테크 기초반 1주차에는
엄청난 양의 재테크를 하기 위한 준비에 대한 내용들이 나온다.
통장 쪼개기부터 시작해서 연금, 보험 등등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개념부터 알려주신다.
사실 통장 쪼개기는 원래부터 하고 있었지만, 엄격하게 해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나위 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반성하게 되었다.
지금부터는 좀 더 엄격하게 나의 소비 습관부터 돌아보면서 예산을 짜고 지켜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최근 자취를 시작하면서 공과금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었는데,
나는 신용카드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여태까지 즉시결제 서비스로만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신용카드를 계속 쓰다보니 두려움은 점점 사라지고
신용카드의 후불 시스템에 적응하여 돈을 좀 더 쉽게 쓰게 되었다. (즉시결제를 사용하지만 즉시결제를 사용하는 빈도가 줄어듦: 예전에는 그 날 쓴 건 바로 했다면, 일주일에 몰아서 한 번 등등..)
그치만 공과금 혜택을 포기할 수 없어 신용카드 사용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강의 중반 연말정산에 대해서 알려주실 때
장표 내 “신용카드 혜택을 챙겨서 부자될 수 없다.” 라는 문구를 보고 정말 뜨끔했다…ㅎ
확실히 통장 쪼개기와 소비 통제를 엄격하게 하기 위해서는 체크카드를 쓰는 수밖에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체크카드 사용을 해보려고 한다ㅎㅎ
또 인상깊었던 부분은 연금저축 리밸런싱에 관한 이야기였다.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오를 때 팔고, 내려갈 때 사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투자가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선뜻 시도를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연금저축을 통한 투자를 하면서, 리밸런싱을 통하면 앞서 말한 대중과 반대로 가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리밸런싱이란 말 그대로 다시 균형을 잡아준다는 말인데,
이전에 균일하게 투자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등락이 되어 있는 종목들을
다시 사고 팔면서 그 금액을 균일하게 맞춘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오른 것은 팔고, 떨어진 것은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충격이었다..ㅎ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었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꽤나 인상깊었던 말이었다.
얼른 연금저축 펀드를 만들어서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마구마구 들었다.
마지막으로 인상깊었던 내용은 보험에 관한 내용이었다.
나는 보험이 보장성과 저축성으로 나뉜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던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좀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
다행히 정말 자세히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이해가 잘 갔다.
내가 내는 보험금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나에게 꼭 필요한 보험과 필요하지 않은 보험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이제 나에게 들어있던 보험이 뭐가 있는지부터 차근차근 알아보고 재정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강의를 듣기 전과 듣고난 후의 마음가짐이 정말 달라져서 듣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고,
얼른 나의 삶에도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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