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중 1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1조 써리언니]

  • 24.08.12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으로 10억 달성하는 법

7월부터 점점 재미가 없어지고, 내가 할 수 있을까? 당장 투자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좀 쉴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임장다운 임장을 다녀온 직후라서 그런지, 게리롱님의 강의 때문인지,

'앞마당을 넓히고 싶다. 나도 저환수원리 잘 적용한 투자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오랜만에 들었다.

 

<강의 목표>

  1. 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들의 투자원칙을 제대로 이해한다.
  2. 투자의 원칙과 프로세스를 실전 투자에 적용할 수 있다.
  3. 투자자로 성장하며 투자를 지속해 나가는 법을 배운다.

 

여러 강의를 들어보았지만 강의를 다 듣고 강의목표를 돌아봤을때, 가장 목표달성을 잘한 강의였다고 생각한다.

 

모든 강의에서 얼굴을 비추는 ‘저.환.수.원.리’ 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환금성 부분에서 저층/탑층 제외, 300세대 이상 단지라는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골라냈었다면,

그것보다는 감정 한스푼을 더해 매도 시점에도 사람들이 좋아할까를 생각하는게 진정한 환금성이구나,

특히 지방을 매수한다면 최소 2년에서 5년 후에도 사람들이 좋아할까를 꼭 생각해봐야겠다.

 

실전 투자에 적용하기 위해 임장할 때는, 현장을 가야만 알 수 있는것, 변하지 않는것에 초점을 두어야하며,

투자기준을 적용해 물건을 찾았다면, 장바구니에 담아 지켜보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겠다.

 

이 모든 기준을 적용해 직접 1호기를 한 사례를 복기해주셨고,

당장의 투자금을 줄이고 수익률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전세가율이 높은 물건만 찾는 것을 주의해야겠으며,

향후 역전세가 난다면 결국에는 ‘처음투자금+역전세금’이 나의 ‘최종 투자금’인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진짜 강의를 못들었다면 시야가 굉장히 좁아졌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이번주에 읽어야할 책, 원씽에 나오는 워라벨 그래프(?) 해석을 해주시면서,

웨이크보드를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서 탈 때, 한쪽으로 욕심내서 멀리가면 물에 빠지게된다고 했다.

일과 투자를 병행하면서 중심을 잘 지켜서 두개 다 잃지않고 지켜야 하는게 원래의 의도였다면, 

지금의 나에게는 투자공부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지말고 다시 중심으로 돌아와 정신차리고,

또 멀리 나갔다가도 정신차리고 중심을 잡아야겠다는 해석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게리롱님을 보면 나랑 연령대도 비슷하고 직장인이라는 사실은 같은데,

투자 경험도 많고 강사까지 하는 걸 보면 대단하기도하고 부럽기도 하다.

이제 조급함은 조금 내려 놓았지만,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작했으면 하는 후회가 계속되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미래의 나는 후회하지 않도록 미래의 나보다 한살이라도 어린 지금의 나, 화이팅.


댓글


주유밈
24. 08. 12. 23:23

써리언니님 앞으로도 화이팅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