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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점점 재미가 없어지고, 내가 할 수 있을까? 당장 투자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좀 쉴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임장다운 임장을 다녀온 직후라서 그런지, 게리롱님의 강의 때문인지,
'앞마당을 넓히고 싶다. 나도 저환수원리 잘 적용한 투자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오랜만에 들었다.
<강의 목표>
여러 강의를 들어보았지만 강의를 다 듣고 강의목표를 돌아봤을때, 가장 목표달성을 잘한 강의였다고 생각한다.
모든 강의에서 얼굴을 비추는 ‘저.환.수.원.리’ 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환금성 부분에서 저층/탑층 제외, 300세대 이상 단지라는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골라냈었다면,
그것보다는 감정 한스푼을 더해 매도 시점에도 사람들이 좋아할까를 생각하는게 진정한 환금성이구나,
특히 지방을 매수한다면 최소 2년에서 5년 후에도 사람들이 좋아할까를 꼭 생각해봐야겠다.
실전 투자에 적용하기 위해 임장할 때는, 현장을 가야만 알 수 있는것, 변하지 않는것에 초점을 두어야하며,
투자기준을 적용해 물건을 찾았다면, 장바구니에 담아 지켜보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겠다.
이 모든 기준을 적용해 직접 1호기를 한 사례를 복기해주셨고,
당장의 투자금을 줄이고 수익률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전세가율이 높은 물건만 찾는 것을 주의해야겠으며,
향후 역전세가 난다면 결국에는 ‘처음투자금+역전세금’이 나의 ‘최종 투자금’인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진짜 강의를 못들었다면 시야가 굉장히 좁아졌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이번주에 읽어야할 책, 원씽에 나오는 워라벨 그래프(?) 해석을 해주시면서,
웨이크보드를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면서 탈 때, 한쪽으로 욕심내서 멀리가면 물에 빠지게된다고 했다.
일과 투자를 병행하면서 중심을 잘 지켜서 두개 다 잃지않고 지켜야 하는게 원래의 의도였다면,
지금의 나에게는 투자공부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지말고 다시 중심으로 돌아와 정신차리고,
또 멀리 나갔다가도 정신차리고 중심을 잡아야겠다는 해석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게리롱님을 보면 나랑 연령대도 비슷하고 직장인이라는 사실은 같은데,
투자 경험도 많고 강사까지 하는 걸 보면 대단하기도하고 부럽기도 하다.
이제 조급함은 조금 내려 놓았지만,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작했으면 하는 후회가 계속되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미래의 나는 후회하지 않도록 미래의 나보다 한살이라도 어린 지금의 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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