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업이 재테크를 위한 기초로 하던 습관이 좀 있어서 잘 쪼개고 잘 아끼면 될거같았는데, 2주차 수업인 주식은 1번 들으면 40% 밖에 이해가 안되더라. 사골처럼 우려 듣고 싶은데 기회는 3번이라 안타깝다. ㅋㅋㅋㅋㅋ 

 

여하튼 강의를 들으며 인상깊었던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보는 방법이였다.

사실 주어들은 지식으로 개미는 뚠뚠을 보면서 ROE, PER 개념을 이해해보려고 했고 재무상태표를 들여다 보기도 했었는데, 그냥 이름만 알고있는 까막눈 나에게는 그저 이게 높으면 좋은거구나. 하는 정도 밖에 이해가 안되었었다. 그리고 사실 주식이 너무 쉽게 사지기때문에 대장주만 사면 되는거 아냐? 란 생각에 등한시하게 되었었다. ㅋㅋ 그런데, 강의를 통해 어떻게 봐야하고, 이 회사의 자산과 부채, 자본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이해하게 되니 기업이 다시 보이게 되었다. 

 

둘째는, 재무상태표를 보면서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을 나누게 되는데 이 부분이 참 인상깊었다. 가정 재무상태표도 이 부분이 꼭 필요하다고 공감하였기때문이다.

청약을 받아놓고, 1년 미만의 여유가 있어서 투자자금으로 엔비디아를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산 시점부터 떨어져서 결국 빼야할때까지 마이나스를 유지했다. 근데 억울한건 딱… 팔고 3개월부터 미친듯이 올라가 내가 산 원금의 2~3배가 넘어가더라.. 이 글을 보는 분들이라면, 유동자산을 체크하고 절대 건들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셋째는, 착한 빚이다.

내가 느낀점은, 돈은 1억을 만들면 2억이 되는건 순간이다. 1억 모은 기간의 반의 반? 투자도 잘 모르고 운도 좀 따라주긴 했지만, 그래도 돈이 모이면 돈이 불어난다는건 큰 공감이 되었다. 특히 착한 빚은 무서워하지 말고 꼭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착한빚이 어떤 것인지 강의에서 설명을 하고 있으므로 잘 이용하기 바란다.

나도 집을 갭투할때 대출이 무서워서 대출 안할 수 있는 25평을 샀는데, 지금생각하면 2~3천만원 무서워서 2억을 놓친 샘이 되었다. 그리고 대출을 받았다면 무조건 빨리 갚아야한다는 생각도 금물! 잘 따져보고, 착한빚이면 천천히 갚으시길.. :)

 

이렇게, 3가지 가장 인상깊었고, 경험에 비추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점들이였다.  나에게 또 기회가 온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포함한 월부 듣는 모든 수강생분들의 성공투자를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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