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중39기 146조 월부이브]

6개월만에 열중 강의를 재수강하게 되었는데

게리롱님의 1강은 그래서 처음이었습니다.

원래 재수강을 할 땐

저환수원리나 임장과정을 설명하는 부분이

원래 알던 내용을 리마인드하는 느낌이었고

그동안 달라진 경험을 바탕으로 복기를 하는 기회였는데

이번 강의에서는 강의 내용 자체가 굉장히 신선했어요.

저환수원리의 새로운 해석이랄까..

내가 그동안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느꼈고

강의에서 배운대로 적용한다면

투자 결정에 좀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환금성이라는 게 단순히 전세가율만 보는 게 아니라

나중에 매도하는 시점에 이 물건이 어느 정도로 매력이 있을지

생각해 보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임장을 설명해 주시는 부분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선호도가 있는지? 왜?라는 질문이라는 게

실제로 임장할 때도 떠올라서 쉽게 적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투자, 업무, 육아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저도 원씽에서 중심잡기 그림이 사실 이해가 될 것 같으면서도

이해하기 좀 어렵다는 생각을 했는데

게리롱님이 비유적으로 팽이 돌리기와 도미노를 쌓는 거라고 해주셔서

그게 너무 이해가 쉬웠습니다.

돌릴 팽이가 많을수록 도미노를 쌓는 속도는 느려질 수 있겠지만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어쨌든 계속 도미노를 쌓는 거라는 말이

참 위로가 되었어요.

앞으로도 도미노를 쌓겠다는 마음으로 

빠르지 않더라도 꾸준히 투자 생활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