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2주차 강의는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이 투자로 연결되는 임장보고서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임장보고서는 노력의 산물이며, 부동산을 보는 눈이자 투자자의 도구하고 하셨는데, 진짜 노력의 산물인 것 같습니다. 임장 보고서 없이 투자하는 것은 가치과 가격에 대한 확신이 없이 투자하는 것입니다. 가치와 리스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다리지 못합니다. 확신 없는 투자는 모래 위해 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밀물과 썰물 때 쓸려 나가게 됩니다.
임장보고서는 확신의 투자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기다릴 줄 알고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같은 하락장에서는 내 자산을 지킬 수 있으며, 상승장이 오기 전에 투자의 기회를 남들보다 빨리 잡을 수 있습니다.
조사할 대상에 대해 확인하고 적용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임장보고서를 완성해 갑니다. '정리하기'는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생각을 적는 과정인데 이 과정이 나의 임보 작성에서 빠져 있었는데 보완해야겠습니다.
임보 작성의 기본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투자금이 없다면 전고점 대비 20~30% 빠진 단지에 대한 목표 매매가, 전세가를 설정해 놓고 시세 트레킹하는 부분에서 '이것이구나' 라고 무릎을 탁 치게 되었습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 결론 부분에서 투자 목표 단지를 정하고 가격 트레킹을 하고 투자 기회를 확인하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실천하겠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는 너바나님이 말씀에 공감이 됩니다. 지금 처럼 살면 10년 후에 후회하며 살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저 또한 들었습니다. 하지 못할 이유는 너무나 많지만 그렇다고 할 수 없는 절대적인 이유도 없습니다. 할 수 있을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벽을 넘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해야겠습니다.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줘서 고마워요."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40대 후반 직장에서, 가정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있고 투자자로 살아가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여요. 하지만 그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에요. 중심을 잡고 잘 견디세요. 이 폭풍 같은 시기도 지나가면 추억이 될 거예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