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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화니 나눔글 #2] 8.14 노후계획도시정비 계획안 발표(중동, 산본 신도시)

안녕하세요.

투자에 진심인 화니화니입니다.

 

과거 공공주도로 개발한 

대규모 택지들이 노후화되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한 논의가 한참인데요.

 

정부의 8.8 대책 연장선상에서 

27년 첫 착공을 목표로  

정비속도를 높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입니다. 

 

8월 14일, 중동과 산본 신도시의 기본 계획안이 

먼저 공개되었습니다. 

중동 신도시

산본 신도시

기준 용적률 350%

(현재 평균 216%)

기준 용적률 330%

(현재 평균 207%)

5.8만 → 8.2만

2.4만호 추가 공급

4.2만 → 5.8만 

1.6만호 추가공급

이는 지자체에서 제시한 수치이기 때문에

이후 국토부와 협의를 거치고 경기도 심의까지 거쳐서

12월에 최종 확정된다고 합니다. 

 

노후주택이 신축으로 바뀌고

용적률 상향을 통해 최소 10층 이상 높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의 계획처럼 재정비가 이루어진다면 

1기 신도시는 더 많은 인구를 품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재정비 계획이 순탄치만은 않아서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습니다.  

특히 매년 수만명의 이주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이주 대책과 관련해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이주대책 첫번째

주변에 놀고 있는 땅을 활용하여 

이주주택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만약 공공임대가 아니라 분양주택일 경우 

이주주택으로 활용 후 

리모델링을 거쳐 분양하는 모델도 검토중입니다.

실제로 88 올림픽 때 

분양 계약자가 입주하기 전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를 선수촌으로 활용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이주대책 두번째,

1기 신도시 내 영구임대 단지를 이주주택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구분

임대세대수

분당

4개 단지 5.8천호

일산

3개 단지 2.3천호

중동

2개 단지 1.9천호

산본

3개 단지 3.4천호

평촌

1개 단지 0.9천호

합계

총 1.4만호

 이 경우 기존 영구임대주택 거주민들에 대한

새로운 거처 지원이 같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원주민들의 경우 잘 살고 있던 집에서 

갑자기 거처를 옮겨야 하는데

시세대로 임대료를 지불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급물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향후 평촌과 분당, 일산의 기본 계획안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선도지구 지정과 관련한 정부의 대책과 

시장 상황을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도

투자 인사이트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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