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서울 1호기 투자를 도우며 경험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행동대장 바킨베스터입니다.🤓

어제 너무 기쁘게도 저의 친한 직장동료이자,
제가 월부의 환경으로 인도했던 동료가
드디어 서울에 1호기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물코칭 통과까지 받아서 기쁜 마음으로
가계약금까지 입금을 하였는데요. 
옆에서 투자를 도우면서 간접 경험했던
이야기를 공유 드리며 다른 동료분들께

투자를 검토하시면서 참고하셨으면 하는

이야기를 글로 나누고자 합니다.

서울에 여전히 기회가 있다는 말을 믿기

최근 실전준비반, 열반스쿨 중급반을 수강하고,
튜터님들의 칼럼들을 요약하면서 하나 같이 
강조하셨던 말씀 중 하나는

'서울 부동산 시장이 상승 흐름을 보인 것은 맞지만,
아직 서울 시장에 덜 오른 단지들이 있고,
여전히 가치있는 물건인데 싸다' 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이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확실히 상급지, 좋은 물건 즉, 상품성이 좋은 물건들이
먼저 오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튜터님들께서는 이런 물건들이 오른다고 하여
무지성으로 추격매수를 절대 하지 말라는 부분을
강의와 튜터링을 통해 여러번 강조하시곤 했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저와 제 동료는 튜터님들의 식견을 믿고
본인이 감당 가능한 선에서 좋은 것 중에 싼 것을 
찾기 위해 함께 그동안 만들었던 앞마당을 
전수 시세 조사를 하면서 더 좋은 물건을 찾기 위해
앞마당을 탈곡기에 넣고 탈탈탈 털었습니다.

그 결과 투자 후보군들이 나오게 되었고
매물코칭을 통해 튜터님의 경험, 거인의 어깨를 빌려 

투자 실행 적정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여전히 시장엔 기회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지금처럼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가고 시세트레킹을 하면서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생각과 튜터님 생각의 

sync를 맞춰가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확신이 생긴 물건, 

매도자가 망설인다면 강하게 드라이브 걸기

매도인이 해당 집을 매수하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뉴스로도 서울 부동산의 상승흐름이 

심상치 않다는 등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막상 매수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자 매도인의 마음은 

싱숭생숭해져 가계약금 입금을 

다음주로 미루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거인의 어깨를 빌려 이미 확인받은 물건이었기에
저희는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확실한 잔금일을 확인하겠다는 매도인에게
잔금일을 원래 예정일 ±2주로 맞춰줄 수 있으니
가계약금을 받을 계좌번호를 보내달라고 하여
입금을 하여 가계약이 성립되었습니다. 
(본 계약은 일주일 뒤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이미 내가 준비가 되어있다면,
투자에 대한 확신이 생긴 물건이라면,
정말 열심히 찾은 물건을 놓치지 않기 위해선
때로는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조만간 1호기 투자 경험담으로 올라올 예정인데
다시 한 번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고
우리 모두 상승 흐름 속에 낙담하기 보단,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물론 제 투자 경험담이었으면 좋겠지만,

동료의 투자를 도우며 배웠던 부분들을

간접 투자 경험담으로 공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