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0번 임장하고 61일 만에 매수하조_그럴만도] 중급반을 먼저 들었다면 어땠을까?

저의 첫 월부 강의는 내마기였습니다

벌써 1년이 넘게 지나왔네요. 그때 내마기를 듣고, 내마기에서 배운대로 과제하고, 발품팔아서

그 상황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내집마련을 하여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야가 좁았던 저를 돌아보면서, 아 1년전에 중급반을 먼저 들었더라면? 다른 강의를 들었더라면?

그러고 선택했더라면? 가끔 생각해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건 if이고, 저는 그 때의 제가 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 해야 할 수많은 인생의 선택에서도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집마련 중급반은 1주택자들이 듣는 강의라 하셨기에, 투자관련 강의들을 듣다가, 저는 아직 추가 주택 매수 쪽 보다는, 갈아타기라거나, 이후 현 집을 매도하고, 투자를 하거나, 여러 갈래로 고민을 해보고 있어서 “내집마련 중급반”을 공부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내마기를 들었을 때의 첫 충격, 그리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즐거움과 실감들이 떠오르면서

너무 재밌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아이패드로 필기도 하고 그랬지만, 이번에는 1강을 듣고 너무 들뜬 나머지, 다시 들으며 필기를 하고, 곱씹어보고, 남편도 보여주고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칼라 제본을 했습니다.

너무나 즐거운 마음으로 제본한 강의자료를 보면서, 하나씩 채워나가야겠다.

그리고 제가 만들어가는 임장보고서들도 제본해둬야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추가로 저축하고, 이후 현 집을 매도하고 차익을 더해서

이후에 어떻게 해야할지 다시 계획도 세워보고

과제도 해보면서 살짝 죽었던 즐거운 마음이 다시 두근두근 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항상 강의에서나 책에서나 한문장씩 남기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 몇 가지 말을 매번 새기면서 느리지만 꾸준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내마중 강의를 다 들은 이후, 저에게 남을 딱 한 문장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