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아파트 투자 왕초보의 기초 질문입니다..><

24.08.19

 

안녕하세요.

 

너나위님 강의를 통해서 아파트 투자 입문하게 된 사업하는 21살입니다.

 

강의를 듣다가 도저히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예를 들어 처음 아파트를 매매가 4억(전세금3.5/투입0.5)으로 사고, n년 후에 반등기가 와서 아파트 전세금이 4.5억이 되었을 때, 매매비용이 모두 회수되는 부분까지는 이해가 되었는데 오른 전세비용에서 0.5가 현금으로 남는 부분이 이해가 어렵습니다ㅜㅜ

 

전세라는 것 자체가 받은 만큼 그대로 임차인에게 돌려주어야 하는 돈인데, 그러면 오른 전세금 4.5억을 그대로 임차인에게 돌려주어야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어서 혼란스러운 상태에요 ㅜㅜ

 

이 부분에 대해서 매매가보가 전세금이 올랐을 때, 어떤 원리로 현금이 나에게 떨어지게 되는 건지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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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두잇나
24. 08. 20. 13:50

지항님, 안녕하세요~ 두잇나 라고합니다~ 너나위님의 강의를 통해 아파트투자에 입문하시는 21세의 나이시라니...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먼저 하고요.... (대단하십니다.) 궁금증에 대해서는 저도 처음에 그랬었어서 참 공감이 되는데요오~ 아무래도 실제 거래를 진행하는 경험이 적다보면, 처음에 이해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둘로 나눠보았는데요. 1. 매매4.0억 / 전세금 3.5억 에서 ---> 전세 4.5억이 되었을 때 0.5억이 현금으로 남는 다는 이유 : 이 부분을 찬찬히 생각해보면~ 이 아파트를 매수 하기위해 내가 투입한 종자돈이 있을 수 있죠~? 그게 0.5억 (초기 매매 4.0억 - 초기 전세 3.5억 (A세입자)) 이고, 시간이 지나서 전세가가 올라서 4.5에 (B)세입자와 계약을 하게되면, B세입자에게 내가 받는 돈 4.5억 - A세입자에게 돌려줄돈 3.5억 - 나의 초기 종자돈 0.5 억 = 0.5억 현금 남는돈 이렇게 생각해보실 수 있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물론 이게 다음에 또 B세입자에게 돌려드려야 할 돈은 맞으나, 전세가의 경우, 물가상승분을 반영하여 우상향 한다는 전제를 생각해보면, C세입자분이 5.0억에 들어오시면 4.5억을 드리고도 또 0.5억이 남게 되겠죠.^^ 2. 매매가보다 전세금이 올랐을 때 어떤 원리로 나에게 현금이 떨어지게 되는 것인지? 의문 : 위의 설명 드린 것 처럼 만고의 진리 까지는 아니더라도 전세라는 것은 실거주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기 때문에, 5천원이던 채소나 과일의 가격이 물가가 오르며 자연스레 8천원이 되듯, 3.5억이던 전세가가 우상향 할것이라는 기본 전제가 있기도 합니다. 다만, 특정 이슈 때문에 채소의 가격이 일시적으로 이전보다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특정 이슈로 보고, 지속 우상향한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부족한 설명이지만, 한번 찬찬스레 읽어봐주시고, 더 궁금한 부분은 또 질문 남겨주시면, 우리 월급쟁이부자들의 동료들이 서로 답글들을 달아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시고~ 21세를 보내시는 오늘을 격하게 응원드립니다. ^^ 읏자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