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 38기 21조 듀오폴드사각] 지불해야 배운다!

무료로 배우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어릴 적 했었습니다. 그런데 30대가 넘어가다보니 드는 생각이 나는 돈을 써야지 제대로 배우고 써먹는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저에게 ‘내집마련 기초반’이 그런 강의였습니다. 신사임당 유튜브 시절에 매주 나오셔서 부동산 관련 콘텐츠를 진행해주셨던 너나위님을 처음보고 너나위님 책, 너바나님 책을 읽었습니다. 그렇지만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나는 내집 마련 하기에 종잣돈이 없다. 종잣돈을 모으고 다시 투자에 참여를 하자라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조금은 후회가 됩니다. 종잣돈을 모으는 동안, 해외 출장을 다니는 동안 내 자본이 일할 수 있게 만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부분이 후회가 됩니다. 그렇지만, 후회를 계속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더 후회를 하기 싫어서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첫 시작인 워밍업 강의. 라이브 형태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조금 더 친근함을 느꼈습니다. 출 퇴근 시간이 길다보니 퇴근길에 수강을 했는데 아는 형이 설명해주는 느낌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연속 주인공이 내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나도 언젠간 저 사연속 주인공들처럼 많은 고민을 하지 않을까? 그런 고민의 끝에 나는 어떤 결론을 내리고 행동을 실행할 수 있을까? 그냥 음악 듣듯이 강의를 듣지 않고 계속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봤던 것 같습니다. 워밍업 강의를 통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수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 정보들을 나와 배우자가 같이 공유를 하며 좋은 집을 사기 위해서 우리의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라는 생각에.. 신이났습니다. 그 기분 좋음은 강의가 업로드 될 때마다 커져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의가 끝난 3주 후 제 부동산 지식은 얼마나 추가가 되었을지.. 그 후 행동하는 나에게 말을 전하며 수강 후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이 강의를 통해서 새로운 지식이 축적된 나는, 다른 지식을 얻기 위해서 계속 노력할테니 너도 그 바톤을 이어 받아서 계속 정진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