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9조 서은우]

  • 24.08.25



책 제목(책 제목)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읽은 날짜 : 8월 17일 - 18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저평가 #시스템 #생산자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내용 및 줄거리

 

76

'시간을 투입해 돈을 버는 사람'으로 출발했다면, 영원히 자신의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나는 분명히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그 '이동'에 성공한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직장인으로 10년 가까운 세월을 살아오면서, 나는 그 답을 돈을 버는 방식보다 쓰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서 찾았다.

▶ 돈을 많이 벌어도 그 돈을 소비자산을 사는데 사용하면 소용이 없다.

돈이 돈을 벌어올 수 있는 생산자산에 투자하자.

 

80

토지나 건물 같은 부동산, 기업의 일부 소유권인 주식, 유명 미술품이나 유물, 저작권, 다단계나 프랜차이즈 등이 생산 자산의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자산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 대신 무언가를 생산해낸다.

그 생산물의 부가가치는 나의 것이 된다. 왜? 내가 그 자산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82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자산이 아닌 생산자산을 사는데 써야 한다.

 

83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직장인으로서 미래를 바꾸려면,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디에 쓰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 생산자산!!!

 

84

막상 투자를 시작하고 나니,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93

투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 하는 것이다.

▶ 인플레이션 상쇄가능한 생산자산에 투자!

 

122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하는 것이다.

이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선결 조건이다.

부동산 호재를 투자 결정의 조건이 아닌 보너스 개념으로 생각한다.

투자자는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부동산이 현재 저평가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한다.

▶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평가 여부 확인!

 

133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 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 나는 임보쓰는게 더 힘들다. 아. 애증의 임보... ㅋㅋㅋㅋㅋ

나가야 된다. 나가자~!!!

 

134

보통 매도자와 가격을 협상하기 전에는 그가 집을 팔려고 하는 이유를 묻는다.

 

136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 타인을 설득하려면 타인에게 유리한 무언가를 제시해야 한다.

 

143-144

가급적 절대적인 가격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는 물건들에 투자한다.

우선, 절대 가격이 높으면 전세가율이 높다 해도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기에 수익률 면에서는 대단한 장점이 없다.

고가 주택이나 가격이 많이 오른 주택일수록 하락장에서의 하락폭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받아줄 수요층이 그만큼 얕기 때문이다.

좋은 입지에 위치한 비싼 집은 상승장에서 가격이 많이 오른다. 하지만 그만큼 변동성도 크기 마련이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154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다.

자산 시장에서 투자자가 꿰어야 할 첫 단추는 '싸게 사는 것'이므로 나는 가격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협상을 시작했다. 어떤 협상에서든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서두르지 않는 것이다.

▶ 가치 대피 저평가된 물건을 찾는거다. 갭이 아니라~~~

갭을 보지말고 그 물건의 제대로 된 가치를 보고 판단하자.

 

157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되면 저것, 저것이 안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 지난 주 매임을 하는데,, 맘에 드는 물건이 있음 후려쳐야 한다며 바로 사라고 쪼으는 부사님이 한두분이 아니었다.

물론 현재 보고 있는 지역이 내가 투자가능한 지역이 아니라서 저절로 느긋한 마음으로 보게 되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된다.

 

158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 대비 싸게 사는 것이다.

▶ 이거슨 진리!

 

161

가치 대비 싼 가격의 물건을 사서 그것이 스스로 제 가치를 찾아가는 시기까지 즐겁게 생활하며 기다리는 투자를 한다.

 

163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발품이 가장 중요하다.

내가 하는 선택에 확신을 주고, 실제 좋은 성과로 이어주는 것은 결국 내 발이다.

발로 걸어야 아는 지역이 된다.

아는 지역이 많아야 내가 시장을 들여다보는 지금 시점에 어느 지역의 어떤 물건이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드는지,

같은 투자금으로 접근 가능한 물건 중 어느 것이 제일 좋은지를 더 정교하게 판단할 수 있다.

▶ 매임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도 큰듯..

 

171

나는 보통 매물을 확인할 때 집을 보고 나오면서 현재 거주하는 사람에게 언제쯤 이사할 계획인지 질문한다.

이 질문으로 대화의 문을 열어 이런저런 이야기 속에서 거주자의 사정을 파악하려는 의도다.

 

210

비교 대상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을테니 말이다.

'부동산은 발품이다'

결국 많은 곳을 둘러보며 아는 지역을 늘리고, 비교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와 물건을 늘려야 저평가된 물건을 발견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 앞마당의 중요성.

 

211

당신이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저평가된 지역을 찾아내고자 한다면,

먼저 아는 지역을 늘려가야 한다.

 

212

가치(입지) 대비 싼 물건을 찾고, 그들 중 전세가율이 높아 투자금이 적게 드는 물건에 투자하라.

 

223

처음부터 가급적 팔지 않을 가치 있는 부동산을 매입해야 한다.

동시에 바로 2년 뒤가 아닌 10년 뒤를 바라보는, 즉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에 접근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340

투자의 감을 잡기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 이상의 기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겟다는 의지로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 꾸준함 & 성실함 - 습관화

 

360

마음이 급하다고 무작정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부터 밟으려고 하지 말고, 우선 당신이 가려고 하는 길에 놓인 장애물부터 치워라.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장애물이란 원래부터 못 할 사람에겐 핑계거리가 되고, 반드시 해내고자 하는 사람에겐 에피소드가 된다.

 

 

2.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나의 수준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책.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읽었을 땐 뭔말인지 어려웠다. 재독, 삼독,, 할수록 이해가 잘 된다.




댓글


코농
24. 08. 26. 01:14

은우님.. 벌써 월부은 후기를 남기셨네요.. ㅎㅎ 후기를 읽으면서 잠깐씩 미소가 나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 저도 내일은 독서에 집중해봐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