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3주 안에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밥잘사주는부자마눌, 권유디
안녕하세요 이십만키로 입니다.
내집마련중급반 두번째는 권유디님 강의입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내용을 담아주셨고
그 안에서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있는 강의였습니다.
유디튜터님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합니다.
매수를하는 타이밍
"매매가는 보합하지만 전세가 반등하는 시장
내돈이 조금들어간다. 집을사기 좋은 시기다."
강의 초반에 전세가율에 대한 개념을
풀어주셨는데요.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 개념을
조금더 부동산 그리고, 단지에 초점을 두고
이해를 할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세가율이 높아진다는건
매매와 전세의 차이가 좁아진다는걸 뜻하고
그만큼 집을 사기 좋은 시장이된다는걸 말합니다.
이 외에도 전세가율이 높다는것 자체가
거주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살기좋다는걸
의미하기도 하는데,
강의 속 전세가율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면서
매수를 해야하는 타이밍과
매수를 할때 어떤 아파트를 골라야
선호도 높은 아파트를 만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리할 집vs무리하지않아도될집
"우선순위로 시작해 우선순위로 끝나는 부동산"
강의에서 서울수도권에 있는 주요지역을
한판에 모두 정리해주셨는데요.
입지를 평가하는 머리아픈 공식이 없이도
서울수도권에서 선호의 우선순위를 갖는
단지를 찾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얻을 수있었습니다.
어떻게보면,
부동산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입지라는건
상식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구나 느끼는 시간이기도했습니다.
서울에서도 크게 5군으로 구분하여
입지에서 중요시 여기는 포인트를 확인하면서
같은 '지역구'라고 할지라도
단지별로 위상과 가치의편차가
존재한다는 개념이 신선했습니다.
앞으로 서울권도 경기권도
강의에서 주신 가이드를 통해
가격의 우선순위는 무엇일지
입지의 우선순위는 무엇일지
투자금의 우선순위는 무엇일지
평형과 연식의 우선순위는 무엇일지
선택을 좁혀나가는 훈련을 해나가고자합니다.
세끼고 사두면 난 어디서 살지
"투자와 거주-보유불리, 그리고
리스크를 떠안지않고 매수를 결정하는 방법"
강의교안을보면서, 유디튜터님께서
사각지대없이 궁금한점을 모두 건드려주시기위해
많은 준비를 하셨다는게 직접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왜, 집을 사야하는지에대해서도 납득이되었고
어떤곳에, 집을 먼저 살펴봐야하는지도 설득되었고
어떻게, 행동으로 옮겨나가야하는지까지
액션플랜이 제시되었기때문입니다.
저는 다주택자이기때문에
'1주택'에 국한시켜서 강의가 이루어진부분은
아쉽지만 아마도 3강에서 제가 원하는 부분도
얻을 수있지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거주-보유로 집을 매수하는 경우와
투자로 집을 매수하는 경우
그리고 내가 바로 들어갈 집을 사는 경우
모두 상황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강의를 통해 이 세가지 방식 중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지, 머릿속이 정리가되었습니다.
저는 첫 투자를 시작하고 4년여가 지났는데
그 시간동안 제 삶의 가치관이나
제 경제적인 상황이 많이 변화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동산을 보는 눈도 많이 달라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강의에서 해주신말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지금 꼭 내집을 마련해서 들어가사는것만이
방법이 아니라, 거주보유분리를 하거나
투자를 통해 앞으로 인생의 변화에 맞게
대응해 나가는것도 좋은 방향이될 수 있다는걸 말입니다.
가족을 지키기위한 마인드
마지막에 유디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마음에 참 많이 와닿았고 울컥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투자를 했던 초창기 제모습이 떠올랐기때문입니다.
인생을 바꾸고 싶었고,
눈에 독기가 가득차있었고,
30만원이 훌쩍넘는 수강료가 너무 아까워
너바나님, 너나위님의 말씀을 놓치지않고
들으려고 했던 제 모습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지금은 새로운식구를 맞이하는 준비와
매도를 거쳐야 서울에 투자가 가능하지만
그때의 마음가짐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며
행동하고, 결과를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투자자로서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디튜터님의 강의를 정말 오랜만에 들었는데
응원하는 마음 반, 감탄하는 마음 반으로 수강했습니다.
항상 존경하는 마음으로 뒤따라 가겠습니다 유디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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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경 : 이키님 강의후기는 마치 칼럼같이 읽게 되네요..! 넘 좋은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키님!